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김소영 지음 / 책발전소X테라코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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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 감정들을 응시하고, 권태까지 포함하는 사랑을 배우며
단단하게 마음을 성장시키는 반짝이는 통찰!

 



 

MBC 아나운서로 5년간 일하다가 큐레이션 서점 책발전소를 내고 5년째 운영중인 김소영,

종이책 구독 서비스 '책발전소 북클럽'의 대표 북큐레이터로 매달 책을 권하는 편지를 보내고

있다. 이번에 김소영의 책은 성실한 독서록 이자 다정을 담은 편지이다. 

 

전직 아나운서답게 글도 뭔가 반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전문가적인 관점에서의 책소개가

좋았다. 책방 주인 김소영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읽기라 그런지, 이런 방송 프로그램이

생겨서 작가와 독자간의 대화를 풀어가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책소개 앞서 일상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는데, 사실 이번 책이 에세이로 작가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었다. 예상은 빗나갔지만 책 이야기도 참 좋다.

 

총 21권의 책읽기를 통해 자신에게 울림을 준 문장에 감탄하고, 자신만의 시선을 담아

다시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다는 것이 쉽지 않은 작업일텐데, 멋지게 책으로 나온 것이다.

 

책을 읽으며 읽었던 책 이야기가 나오면(사실 많지 않았다.) 반갑고, 기억을 더듬어 책 속으로

빠져보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처음 보는 책이 나오면 책 소개를 통해 장바구니에 담아보는

나를 발견한다. 북큐레이터로 매달 책을 권하는 편지를 쓰는 작가님의 스킬에 넘어갔다고 

해야할까?

 

상실 이후 생겨난 그리움,

고독해서 느끼는 행복감,

작고 소중한 다정들까지

잊고 있었던 감정이 깨어나는 시간

 

P. 65

독서도 일종의 산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잠시 걷다 보면 복잡했던 머리가 어느새 개운해지고, 주변 경치를 바라보며 멍한 채 서서 생각지 못한 방향에서 고민의 답을 찾기도 하죠.

 

독서가 일종의 산책이라는 말이 공감이 간다. 독서를 하면서 온전히 집중할 수 있고, 

책과 관련된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 어찌 이런 표현을 했을까 싶다. 매일매일 산책하며 

즐기고 싶다.

 

p.78

책을 정말 좋아하려면 글을 읽고 생각하며 나만의 시간을 진정으로 즐기면 됩니다.

 

이 말이 참 위로가 되었다. 오래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즐기는게 최고인 것 같다.

앞으로는 나도 즐기면서 책을 읽고, 나만의 시간도 즐겨봐야 겠다. 

 

p.119

우리가 기꺼이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순간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의도하지 않은 삐걱거림이 오히려 완벽함으로 우리를 이끈다는 거죠.

 

p137

아무리 애를 쓰고 미리 걱정해도 우리는 다가올 미래를 결코 알 수 없기에, 현재의 고민과 체념에 매몰되려고만 할 때도 순간순간 찾아오는 작은 기쁨의 실마리에 좀 더 마음을 열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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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
루이스 L. 헤이 지음 / 센시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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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오천만 독자의 삶을 치유한
루이스 헤이의 긍정 확언을 365일 일력에 담다

마음이 가라앉고 하루의 시작이 버거울 때
왠지 나의 모든 것이 맘에 안 들 때
관계에서 오는 상처가 거듭될 때
나를 위로해주고 사랑하게 만드는 긍정 확언.

 


연말이라 그런지 벌써부터 2023년 달력이 많이 보인다.

특히 이번에는 매일매일 넘길 수 있는 일력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이다.

보라색의 표지가 참 마음에 들었다.

 

루이스 헤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심리치료사이자

전 세계 5,000만 독자의 인생을 바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헤이하우스 설립자이자 회장으로 상담가, 강연자, 교사로 활동했으며

영성, 자기계발, 힐링 및 치유 관련 도서와 강의를 전 세계에 보급했다.

그런 그녀가 지난 40년 간 펴낸 수많은 베스트셀러 중에서

독자에게 가장 많은 찬사를 받은 긍정 확언을 선별하여

예쁜 그림과 함께 담은 것이 바로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인 것이다.



루이스 헤이는 여는 글에서

한 번 더, 하루 더, 나를 위로하고 사랑하는 날들이기를 바란다면서

내 하루와 내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 줄 365가지 이야기를

이 책과 함께 완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하면서 시작하고 있다.

 

각 일력에는 좋은 글들과 함께 예쁜 그림도 함께 그려져 있다.

단순하지만 따뜻한 느낌의 드로잉이 참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이 일력은 연도와 요일이 정해져 있지 않은 만년 일력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후년에도 반복해 사용할 수 있다.

언제든지 좋은 글들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각 달별로 주제가 정해져 있어서

날짜별로 보지않고, 필요한 부분을 넘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사이즈도 적당해서 책상 한쪽에 두면 좋을 것 같다.

두꺼운 지지대는 일력을 잘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유난히도 힘들었던 올해를 보내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이런 위로가 아닌가 싶다.

우리가 갖고 있던 상실과 좌절들을 툭툭 털고 일어나

새롭게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오늘 나에게 선물하는 가장 좋은 한마디'가 매일 반겨준다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나를 사랑하고 위로하는 열두 달

 

1월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

2월 위로가 필요한 날에

3월 넘어서고 나아가게 해 주는 힘, 용기에 대하여

4월 상실과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5월 다섯 살의 나에게 건네는 말

6월 행복한 하루를 부르는 긍정의 말

7월 너를 용서하고 가벼운 내가 되기

8월 성공과 부를 부르를 긍정 확언

9월 나의 영원한 친구, 몸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10월 나이 듦과 죽음을 향한 다정한 시선

11월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려면

12월 나를 둘러싼 세상을 축복하며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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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
루이스 L. 헤이 지음 / 센시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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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좋은 글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넘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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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난 자리에 꽃이 피었다 - 소중한 당신에게 전합니다
히조 지음 / 키효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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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조 작가님의 가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예쁜 그림과 담겨 있어서 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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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난 자리에 꽃이 피었다 - 소중한 당신에게 전합니다
히조 지음 / 키효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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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글과 그림!

 

베스트셀러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이토록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들],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의 그림 작가 히조님의 첫 단행본이 나왔다.

 

요즘 단풍때문인지 노랑색에 유독 눈길이 가는데,

예쁜 노란꽃이 피어있는 표지가 마음에 든다.

그리고 제목도 어쩜. [당신이 지난 자리에 꽃이 피었다]라니...

책 내용을 압축할 수 있는 그런 제목이 아닌가 싶다.

사랑을 사랑하는 작가 히조님이 만약 제목을 사랑이 피었다라고 했다면 식상했을 것이다.

 


'Heezo(히조)는 인도네시아어 'Hijau(히조)에서 차용한 단어로

'초록빛'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주로 자연과 감정에 관한 직업을 갖고 있는 작가님께는 넘 잘 어울린다. 

 

작가님은 에필로그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을 화지 위에 풀어내고,

해소되어 비워진 마음에는 새로운 영감을 채워가며

감정의 균형을 잡아가는 행위라고 했다.

그 행위를 통해 멋진 작품집이 탄생되어 이렇게 우리가 보게 된 것이다.

작가님의 다음 작품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것은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이번 책은 작가님의 사인본이다.

그것도 독자의 이름을 한명한명 써 넣으신...많은 기회로 서평단을 해왔지만,

이렇게 이름을 넣은 사인본은 받기가 쉽지 않았다. 너무너무 소중한 책이 되었다.

 

흘러가는 계절의 아름다운 빛과 장면을 담아내며

수많은 독자의마음을 위로하는 글과 그림을 선보인 이 책은,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연작 4편이 수록, 최초 공개되었다.

그리고 반짝이는 사계절에 맞는 일러스트 80여편이 수록되었다.

일러스트를 보면서 이건 작품집이라 해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일러스트 하나하나 눈이 가지 않는게 없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연애부록이 특별 수록되었는데, 공감을 많이 일으키는 부분이었다.

 

 

이 책은 인생의 계절을 이야기 하고 있다.

끝없는 감정의 곡선을 타고 웃음과 눈물 사이에서 애처롭게 자신을 완성하고 있는 당신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그 모든 과정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지나가고 다시 돌아오는 계절의 순환처럼 말이다. 

이야기도 계절의 흐름대로 이어진다.

 

1장. 봄의 마음으로 "사랑을 품어야 하는 이유"

2장. 초록을 걷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3장. 가을밤의 호숫가 "당신은 그저 당신 그대로이다"

4장.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된다 "나의 삶을 사랑할 때"





 

좋은 글들이 너무 많아서인지 내 글씨로 옮겨보고 싶은 부분이 많았다.

작가님의 중심을 잡아주던 감정은 늘 사랑이었다고 했는데,

얼마나 사랑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지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그대로 그 마음이 전해질 것이다.

 

사랑을 사랑하는 작가 히조가 전하는 가슴 따뜻한 위로의 메세지가

많은 독자분들에게 전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p.21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우리의 인생은 봄이 될 수 있어요.

 

p.68

행복해지고 싶지 않아도

행복할 수밖에 없는 순간들로 

자연스레 채워지고 있었어.

 

이보다 더 한 행복은 

어떤 것일지 떠오르지 않아.

 

p.135

상처의 다발을 비워내고 

생기 가득한 꽃이 담길 자리를 마음에 내어주세요.

 

p.197

그 누가 겨울보다 봄이 앞섰고

봄보다 겨울이 뒤쳐졌다 할 수 있겟는가.

계절은 무한한 것이며

모든 꽃에겐 각자의 계절이 있으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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