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아빠는 불안하다 - 아이의 미래를 위한 부모 필독 AI교양서
이왕열 지음 / 포도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

요즘 뉴스를 보면 하루가 멀다 하고 AI 관련 이슈가 쏟아지죠. 

ChatGPT, 생성형 AI, 코딩 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솔직히 부모 입장에서는 따라가기도 벅찬 게 현실이에요. 

그런데 아이들은 너무 자연스럽게 AI를 다루고 있죠. 

바로 그 간극에서 느끼는 불안, 이 책 『AI시대, 아빠는 불안하다』(이왕열 지음, 포도북스) 는 정말 공감 100%였어요.



이 책은 단순히 기술적인 내용을 다루는 AI교양서가 아니에요.

1부에서는 GPT를 척척 다루는 아이와 서툰 아빠의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줘요.

처음엔 “나도 저런데…” 하며 웃다가, 점점 “이건 나 이야기잖아?” 하게 되는 부분이 많아요.

특히 ‘AI는 아이의 언어인데, 우리는 아직 번역기에 의존하고 있다’는 말이 마음에 오래 남더라고요.



2부는 AI의 역사와 원리를 다트머스 회의부터 ChatGPT까지 짚어줘요.

전문용어로 가득한 다른 책들과 달리, ‘부모 필독 AI교양서’ 답게 정말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AI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 한계까지 명확히 알려주니 무조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닫게 돼요.

이 부분에서 느낀 건, 아이에게 필요한 건 AI를 ‘사용하는 능력’보다 ‘이해하고 판단하는 힘’, 즉 AI리터러시(AI Literacy) 라는 거예요.

책에서는 이걸 부모가 먼저 익혀야 한다고 강조하죠.


3부에서는 진짜 실용적인 팁들이 가득해요.

예를 들어 ‘우리집 GPT 활용법’, ‘AI 시대 문해력 2.0’, ‘7가지 질문 습관’ 등은 읽자마자 “이건 오늘부터 써먹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특히 “AI에게 명령하는 대신, 함께 질문하라”는 조언이 인상 깊었어요.

아이와 함께 ‘이건 왜 그렇지?’를 묻는 습관을 기르는 게 AI 시대의 가장 강력한 교육법이라는 거죠.


저자 이왕열은 말해요.

“답을 아는 것보다 중요한 건, 함께 궁금해하는 마음이다.”

AI시대에도 부모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는 거죠.

이 책을 덮고 나니 ‘불안’이 ‘관심’으로, ‘두려움’이 ‘대화’로 바뀌었어요.

아이와 AI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달까요.

AI시대의 교육은 결코 위기만이 아니에요.

이 책은 그 불안을 ‘새로운 기회’로 바꾸는 법을 알려주는 진짜 부모 필독 AI교양서입니다.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부모에게 강력 추천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