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뇌과학부터 - 뇌과학자 엄마와 사춘기 딸의 2박 3일 뇌 트래킹
카롤리엔 노터베어트 지음, 추미란 옮김 / 생각정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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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뇌과학부터>라는 제목을 보고 궁금해서 읽어본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제목 아래에 뇌과학자 엄마와 사춘기 딸의 2박 3일 뇌 트래킹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니 뇌과학자 엄마는 자녀를 어떻게 교육할까 궁금해지더라고요.

사실 저희 집 아이는 아직 어린아이지만 육아서나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 사춘기 아들에 대한 내용으로 겁을 주는 정보들이 많더라고요 ㅠㅠㅠ

그래서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사춘기를 준비하는 책들도 읽어보기 시작했어요.



뇌과학자인 카를리엔 노터베어트 작가는 부모가 아이의 인생에 매번 올바른 결정을 내려줄 수 없다면 뇌과학을 알려주어야 한다고 하며 인생의 운명은 하나의 생각에서 시작된다고 말하고 있어요.

우리는 살아가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뇌를 공부하는 쪽으로만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잖아요 ㅠ

간혹 부모들은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여러 생각과 궁금증을 쓸데없는 것이라고 치부해버리기도 하고, 다정한 부모인 척하며 마냥 "너는 착한 아이이다.",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해."라고 말하지만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기는 힘들죠.

아이의 뇌를 알면 부모가 방향과 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이 아닌 아이가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해요.

부모는 명령하는 사람이 아닌 자녀의 인생에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도 말하고 있는데요.

저는 제 뇌부터 알아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ㅠㅠㅋㅋㅋ



쉽고 완벽하게 뇌에 대해 알려주는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뇌과학부터>를 읽어보면 아이뿐 아니라 부모인 우리도 자신의 행동과 감정을 이해하고 조율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된답니다.

저처럼 자녀에 대해 미리 불안한 부모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D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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