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위한 부모수업 -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공감 육아서
김인숙 지음 / 든든한서재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러비니에요 :)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에 아동학대 사건들이 보도되더라고요.

기사를 접할 때마다 참 마음이 많이 아픈데요.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하듯 작가 역시 문제 아이는 없고, 문제 부모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물론 학대가정 뿐 아니라 어느 가정이든 크고 작은 문제는 존재하고 육아라는 게 정답이 없는 어려운 길이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을 잘하기 위해서는 매일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하루종일 애 먹이고 치우고 뒤치닥거리 하는 것만해도 진이 빠지는데 대체 어떤 노력을 어떻게 더 하란 말인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저만 그런가요 ㅎ)

누구든 부모라면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부모라는 역할은 어디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구든 부모라는 역할은 처음이다보니 롤모델이 본인의 부모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러다보니 상처가 되물림되는 일이 반복된다고 하는데요.

학대하는 부모 역시 학대받고 자란 경우가 많더라고요.

아시죠? 나는 안그래야지..라고 생각하지난 그것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ㅠ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노력하며 조금씩 바꾸어 나가면 부모가 애써 아이를 변화시키려고 애쓰지 않아도 아이의 잘못된 행동이 자연스럽게 고쳐진다고 해요.



저는 유아교육을 전공하였고, 유치원&어린이집에서 15년동안 근무를 하였고.. 자녀교육과 영유아교육에 관심이 많아 육아서도 많이 읽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목차만 보아도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고요.

어렵지않게 지루하지않게 술술 읽히지만 모두 중요한 내용들만 꼭꼭 담아두어 부모라면 누구나 읽으면 좋겠다싶은 책이었어요.

육아서를 잘 읽지않는 아빠들에게도 추천합니다 ^^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아이를 믿고 지지해주며 아이에게 언제나 네 편이라는 마음을 선물하면 된다고 해요.

그리고 진심이 담긴 사랑의 한마디를 건내며 마음껏 안아주고 사랑해준다면 우리 아이들은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랄 것이며 우리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거에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