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릇 일상채식 - 평범하게 시작해 오래도록 지속하는 채식라이프
이윤서 지음 / 책밥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겨울이 가고 봄이 와서 요즘은 미세먼지 나쁜 날을 제외하고는 잠시라도 동네 한바퀴 산책을 하고 있어요.

햇빛을 쬐고, 바람을 쐬는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감사한지 느끼고 있답니다 ㅎ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이 평범하고 소중한 하루를 잘 지키고 싶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먹는 것도 건강한 음식으로 조금씩 바꿔나가게 되더라구요.

인스턴트나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조용조용하고 소박한 음식이 좋아지고..

외식을 줄이고 집밥을 해먹다보니 나물을 자주 해먹게되면서 채식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되었어요.

끓는 물에 데쳐내기만 한 나물도 먹어보면 넘 맛있는 거 아세요?

가끔 데친 나물을 꼭꼭 씹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 정말 어른이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제법 기분이 좋답니다 ㅎ


사실 전 채식에 관심은 엄청 많지만 채식을 하기에는 동물성 식품을 너무나 좋아해요.

고기 뿐 아니라 유제품까지도요... ㅠ

그렇지만 채식 흉내를 낸 식사를 하고나면 확실히 속이 편안하더라구요.

완전한 채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채식지향 음식러버랄까요 ㅎ

저자가 알려주는 채식타입 중 비덩 정도의 생활이라도 해볼까해요.

책에서는 비건 추천 제품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리스트를 보니 이미 제가 먹고 있던 제품들도 있고, 이런 제품이 있다면 채식도 할만 하겠다 싶은 제품들도 있더라구요.

거기다 (대부분 서울이라 아쉬웠지만) 비건식당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책을 다 읽은 후 제가 사는 부산의 비건식당도 검색해보니 제법 있어서 코로나가 종식되면 아기를 데리고 한번씩 가보려고 해요.

그때까지는 책에 있는 메뉴들을 하나씩 요리해서 먹어보며 집에서 채식요리를 즐겨보려 한답니다.

저처럼 채식에 관심은 많지만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또는 일상 속에서 채식을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 그릇 일상채식] 책 한번 읽어보셔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