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봄마다 읽고 싶은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You 메시지가 이리 따사롭고 해사할 일인가.이 시집을 읽으며 깨달았다.난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위로를 사랑한다는 것을.자연을 닮은 동화같은 시가 좋다. 그 안에서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다.
<여자, 매력적인 엄마 되는 법>의 저자 백란현 작가는 "엄마는 엄마의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그녀의 세상을 보여준다. 육아에는 정답이 없고, 모두가 상황에 맞게 옳았던 거라는 저자의 말에 백퍼 공감한다. 우리 아이들은 이모가 없으니 이모같은 존재가 되어보자. 스스로에게 매력적인 여자, 아이들에게 멋진 엄마가 되기를 꿈꾼다.
마녀같은 청소년기를 지나가는 아이들이 되도록 아프지 않았음 좋겠다. 아이들이 겪는 아픔이 고통이라는 삶의 스펙트럼을 통해 어떤 빛깔로 남은 삶을 살아가게 될지 모르기에."여전히 흠집투성이야. 그렇지만 흠집이 나도 괜찮아. 부족한 걸 다 채울 수는 없으니까. 흠이 났으면 흠이 난 대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면 돼."마녀 할머니 말대로 부디 있는 그대로를 보기를. 세상의 호의를 받아들이고, 모든 생명은 존재 이유가 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미 공짜로 주어졌어. 그러니 남은 건 이 세상이 준비한 마법에 맡기고 실컨 즐기면 되는 거야." 현실속에도 있을 것 같은 은서, 하람이, 서윤이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