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아직 1권이라 그런가 큰 이야기 흐름도 없고 설명만하다 끝났네요.소백이가 주인공이고 과거회상이 양념처럼 뿌려져있습니다.현재는 중요 등장인물들은 다 등장한것 같고 소백이랑 안면트고 정 쌓는중.2권이 완결이라는데 1권은 별 사건사고가 없었으니다음권에서 큰 사건사고들이 와르르 터지고 해결되고하겠네요.현재까지는 무협에서 무ㅎ 까지 본듯하고BL에서 B까지만 보인듯합니다.정통무협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대를 접고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저는 내용은 재밌는데 페이지수가 적어서 실망이었네요.ㅠㅠ이 분량이면 1.2권 묶어서 하나로 내도 됐을텐데.페이지수가 적은만큼 다른 책에비해 가격이 저렴한편도 아닌것 같은데말이죠.어쨌든 알라딘 이북할인 이벤트덕에 저렴하게보게되서 좋습니다.
역시 해피엔딩이 최고지요.소설의 시작이 주인공커플이 이미 삐뚤어진 연을 맺은 상태이고 그 매듭을 풀어나가며 주위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까지 해결해나가며 도착한 완결.큰 탈 없이 만사오케이로 달려온 것같네요.보면볼수록 캐릭터들이 다들 매력덩어리♥주조연 가릴것 겂이 매력들이 가득가득.특히 주인공인 태국영의 그 지랄맞음(이 표현이 딱인듯)과 강인함 불도저같이밀어버리는성격 내연인에게는 한없이 다정함 다른이에게는 강한 카리스마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보통 비엘물을 접하면 공보다 수에 마음이 가는데 이작품은 태국영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좋았네요.'마냥 좋아좋아.이뻐이뻐.'가 아니라 '어휴...고래를 절래절래.'하면서도 끌리는 뭐 그런...그러네요.그리고 이경이는 승도닮아서 어찌나 예쁜지.작가님이 애기를 정말 사랑스럽게 묘사해놓으셔서 이경이 등장할때마다 자동 엄마미소장착.종가모임에서 아빠만믿고 무리한거 혼내니까 엄마한테 이르지 말라고 애교부리는데 어휴..♥♥애교에도 아빠가 꿈쩍도안하니까 마음 아파하며 내건 조건이 ㅋㅋㅋ 너무 아빠를 잘알고 있어서 귀여워요.태국영도 좋은아빠노릇하겠다고 이경이 하늘로 집어던지고 은태가 받는 놀이하는데 쓸데없이 비장함.ㅋㅋㅋㅋㅋ지켜보는 승도엄마마음 초조하고.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가 주이지만 수인들의 각 집안끼리의 싸움이 벌어질때면 잔인한 묘사도 자주 나오는데 이 행복한 가정의 꽁냥거림과 태국영의 막말행진을 보고있자면 웃음도나고합니다.완벽히 행복하고 안정된모습인데 이들 꽁냥대는 모습이 더 보고싶습니다.외전 내주세요 작가님!!!!!!!!!!!재밌는 소설을 발견하면 밤새서라도 읽는데 요즘 계속 읽는 것마다 재밌어서 잠이 부족하네요.그래도 통장에서 돈빠져나가는데 이왕 읽는거 재밌는게 좋은게 좋은거지 하면서 흐믓해하고있습니다.
만화를 먼저보고 소설을 읽었다면 지금 느끼는 내감정이 조금은 달라졌을까?소설책 두권 분량을 에피소드1~25로 요약하는건 힘들다는건 알지만 이건 아니다.ㅠㅠ내용이 전체적으로 너무 가벼워졌다.각 캐릭터의 감정이 제대로 표현되지못하니까전체적으로 너무 가벼워지고 내용과 결과들도 변형되고...단 하나 좋은점은 잭과 디의 모습이 이미지화 됐다는 정도일까나.소설에서 읽었던 이런저런부분들의 이미지화를 보고싶어서 만화를 구매했던건데 이건 같은 소재와 주인공을 가졌을뿐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된듯하다.마지막 결과만 예로 들더라도 라울은 악당이고 디로인해 사업이 엉망이된건 맞지만 저렇게 볼품없이 비굴하게 벌벌거리지 않았고 잭과 디의 결말도 제대로 행복을 찾았다.이렇게 그들은 드디어만났고 앞으로는 행복하게살게되겠죠. 같은 내용이 아니었다.그리고 스토리 진행에있어서 중요한 디가 잭으로인해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과정과 스킨십의 변화내용도 너무 얼렁뚱땅넘어가서 아쉬웠다.하...잭과 디를 이미지로 볼수 있던것이 좋아서 최하점에서 별하나를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