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광야 3 (완결) [BL] 광야 3
비하인드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시 해피엔딩이 최고지요.

소설의 시작이 주인공커플이 이미 삐뚤어진 연을 맺은 상태이고 그 매듭을 풀어나가며 주위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까지 해결해나가며 도착한 완결.

큰 탈 없이 만사오케이로 달려온 것같네요.
보면볼수록 캐릭터들이 다들 매력덩어리♥
주조연 가릴것 겂이 매력들이 가득가득.

특히 주인공인 태국영의 그 지랄맞음(이 표현이 딱인듯)과 강인함 불도저같이밀어버리는성격 내연인에게는 한없이 다정함 다른이에게는 강한 카리스마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보통 비엘물을 접하면 공보다 수에 마음이 가는데 이작품은 태국영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좋았네요.
'마냥 좋아좋아.이뻐이뻐.'가 아니라 '어휴...고래를 절래절래.'하면서도 끌리는 뭐 그런...그러네요.

그리고 이경이는 승도닮아서 어찌나 예쁜지.

작가님이 애기를 정말 사랑스럽게 묘사해놓으셔서 이경이 등장할때마다 자동 엄마미소장착.

종가모임에서 아빠만믿고 무리한거 혼내니까 엄마한테 이르지 말라고 애교부리는데 어휴..♥♥

애교에도 아빠가 꿈쩍도안하니까 마음 아파하며 내건 조건이 ㅋㅋㅋ 너무 아빠를 잘알고 있어서 귀여워요.

태국영도 좋은아빠노릇하겠다고 이경이 하늘로 집어던지고 은태가 받는 놀이하는데 쓸데없이 비장함.ㅋㅋㅋㅋㅋ
지켜보는 승도엄마마음 초조하고.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가 주이지만 수인들의 각 집안끼리의 싸움이 벌어질때면 잔인한 묘사도 자주 나오는데 이 행복한 가정의 꽁냥거림과 태국영의 막말행진을 보고있자면 웃음도나고합니다.

완벽히 행복하고 안정된모습인데 이들 꽁냥대는 모습이 더 보고싶습니다.
외전 내주세요 작가님!!!!!!!!!!!



재밌는 소설을 발견하면 밤새서라도 읽는데 요즘 계속 읽는 것마다 재밌어서 잠이 부족하네요.

그래도 통장에서 돈빠져나가는데 이왕 읽는거 재밌는게 좋은게 좋은거지 하면서 흐믓해하고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