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읽는 가시고기 1
조창인 지음, 이원민 각색, 박철민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를 위해 그 무엇이라도 대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아빠.그런데 아빠가 정말로 간절하게 기도하는대도 불구하고 다움이의 병세는 더욱더 나빠진다. 다움이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골수를 이식할수밖에 없는데 수술비를 마련할수 없고.. 할수없이 아빠는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이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해 신장을 팔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이미 아빠는 간암에 걸린 상태이다.다움이는 어려움을 아픔을 모두 이겨내고 백혈병이라는 병을 이겨냈다. 정말 가시고기처럼 엄마가 알을 낳고서는 어디론가 사라지면 남아서 키우는 아빠 가시고기..그러다가 새끼들이 다 커서 자기 갈길 가면 아빠 가시고기는 돌틈에다 머리를 박고 죽는다.

다움이가 정말로 불쌍하다.나는 정말로 행복한 아이인것 같다. 다움이 같은 애들은 태어날때부터 백혈병이라는 큰 병을 앓고 태어나는데 나는 이렇게 건강하게 지금까지 살아있다니 말이다. 엄마아빠께 다시 한번 감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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