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309동1201호(김민섭)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대학생 때 교양강의를 듣고 맨 끝으로 강의실을 나오다 다리를 꼬고 앉은 교수님 구도코에 문득 눈길이 갔다. 터져있었다.순간 어쩔 수 없는 그 궁상에 코끝이 찡했다. 25년이 흐른 지금도 조교, 강사의 신분적 착취는 변화가 없구나. 이 젊은 강사가 인문학자가이 되도록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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