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오늘도 피어난다
오평선 지음 / 자음과모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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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지나칠 수 있는 행복을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 안에서 시작될 수 있다고
알려주는 따뜻한 안내서 같은 책이에요.
중년의 삶을 통해 한층 깊어진
작가의 평온함 속에서, 지쳐 있는 이들에게
인생의 반환점을 마주할 용기와 격려가
스며들듯이 채워지는 책이었어요.

여유로운 여백, 명작의 그림과 명언들이
쉼 공간을 제공해 주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
차분하게 독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입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필사하며 기록하고,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이 많았어요.

​💬
<행복은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꺼내 쓰는 것이다.>

라는 책 속의 문장은 행복을 미루며 살아가는
현실에 경고를 해주는 듯한 문장입니다.
오늘의 행복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며
깊이 공감하게 됐어요.

​💬
<삶은 결국 일생에 걸쳐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가는 일이다. 그림이 크든 작든 화려하든
소박하든 나답게 그린 그림이라면
그 자체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어떻게 피어나든 꽃은 저마다 아름답다.
그러니 남과 비교하기보다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나다운 꽃을 피우면 된다.>

라는 책 속의 문장은 남의 시선이나 비교에서
벗어나 나다운 삶에 대한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틈을 주는
비움과 채움의 시간을 보내는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
<내 인생의 햇살도 어느새 순식간에 달빛이
되어 있었다. 이제는 강렬한 빛을 내지 못하지만
은은한 빛을 내며 세상을 비추고 있다.
강렬했던 빛도 아름다웠고 은은한 빛
역시 아름답다.>

어느새 중년을 살아가고 있는 저의 모습에
'괜찮다'고 전해주는 문장이었어요.
강렬하진 않지만 은은한 빛이라도 그 자체로 아름답다고 따뜻한 위로를 받은 문장입니다.

​매일의 루틴을 통해 삶을 단단하게 다지며
자신만의 속도로 나다운 인생을
정성스럽게 익혀가는 방법을 안내해 주고,
남은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지혜가
전해지는 책입니다.

​지친 하루에 평온한 위로가 필요한 분들,
​앞으로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분들,
​온전한 자신만의 시간에 함께할 책을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읽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몽글몽글
피어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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