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지나칠 수 있는 행복을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 안에서 시작될 수 있다고알려주는 따뜻한 안내서 같은 책이에요. 중년의 삶을 통해 한층 깊어진 작가의 평온함 속에서, 지쳐 있는 이들에게 인생의 반환점을 마주할 용기와 격려가 스며들듯이 채워지는 책이었어요. 여유로운 여백, 명작의 그림과 명언들이 쉼 공간을 제공해 주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 차분하게 독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입니다.책장을 넘길 때마다 필사하며 기록하고,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이 많았어요.💬 <행복은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꺼내 쓰는 것이다.>라는 책 속의 문장은 행복을 미루며 살아가는 현실에 경고를 해주는 듯한 문장입니다.오늘의 행복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며 깊이 공감하게 됐어요.💬 <삶은 결국 일생에 걸쳐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가는 일이다. 그림이 크든 작든 화려하든소박하든 나답게 그린 그림이라면 그 자체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어떻게 피어나든 꽃은 저마다 아름답다. 그러니 남과 비교하기보다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나다운 꽃을 피우면 된다.>라는 책 속의 문장은 남의 시선이나 비교에서 벗어나 나다운 삶에 대한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틈을 주는 비움과 채움의 시간을 보내는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내 인생의 햇살도 어느새 순식간에 달빛이 되어 있었다. 이제는 강렬한 빛을 내지 못하지만은은한 빛을 내며 세상을 비추고 있다. 강렬했던 빛도 아름다웠고 은은한 빛 역시 아름답다.>어느새 중년을 살아가고 있는 저의 모습에 '괜찮다'고 전해주는 문장이었어요. 강렬하진 않지만 은은한 빛이라도 그 자체로 아름답다고 따뜻한 위로를 받은 문장입니다.매일의 루틴을 통해 삶을 단단하게 다지며 자신만의 속도로 나다운 인생을 정성스럽게 익혀가는 방법을 안내해 주고, 남은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지혜가 전해지는 책입니다.지친 하루에 평온한 위로가 필요한 분들,앞으로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분들,온전한 자신만의 시간에 함께할 책을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읽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몽글몽글피어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