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저에게 제목부터 강한 끌림이 왔던 책이었어요. 작가에 대한 정보를 모르고 읽고 있었던 초입에서 다정한 문체들이 예사롭지 않아 여성 작가일 거라 생각했다가 남성인 것을 알고는 깜짝 놀랐던 경험을 했을 정도로 섬세하게 다정한 내용이어서 좋았어요.자신만의 페이스로 인생을 살아가며 타인이 나를 알아주기보다, 자신이 스스로 수고했다 인정하며 지지해 주라는 문장들은 도입부부터 몰입하게 되더라구요.나의 행복을 남과 타협하지 않고 나만의 분명한 행복이 있으니 지난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위로와 낙담하지 말라는 격려와 응원의 문장들은 점점 확신을 주기도 했어요. 책에서는 자신이 행복할 때 주변인들과의 관계에서도 상대방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지키는 방향으로 집중할 수 있다고 해요. 이런게 진정한 행복임을 일깨워줍니다.내가 만들어 가는 행복으로 나의 사람들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필사를 하며 기록하고픈 단락과 문장들도 많았어요.📑 Page 121사람 사이도 애써 바꾸지 않고 자연스러운 게 좋다. 같은 색이면 함께 하고 다른 색이면 각자의 길로 가게끔 소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Page 157혼자 남아도 나는 분명 세상에 존재하지만 나를 둘러싼 따뜻한 사람들이 나를 더 나답게끔 돋보이게 도와주는 것 같아. 내 인생이라는 '액자' 속에 꼭 함께해야 하는 사람들.행복이란,나를 나답게 해주는 따뜻한 사람들과 시끌벅적 요란한것이 아니라, 애쓰지 않고도 각자의 모습으로 소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순간들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행복에 메말라 자신에게 상처를 주고있거나,추구하는 행복에 의심하며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자신에게 먼저 다정해질 수 있는 행복을 경험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