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인의 철학자와 일상을 나누며 위로 받는 책입니다.저명한 철학자들의 핵심 메시지들을 우리 일상의 고민과 연결지어 설득력 있게 전달되는 심리 상담과 같은 책이었어요.우리가 수없이 고민하며 질문하는 내용들이 주제별 목차로 구성되어 인상적이었어요. 자신을 진단하며 이에 해당되는 내용을 읽고 나면 철학자들의 일대기와 사상들이 든든한 처방전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작가의 현대적인 일상의 언어가 추가 되어 철학을 어렵지 않게 풀어주는 듯해서 수월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되네요. 책을 읽는 물리적인 시간은 짧지만, 그 여운으로 좀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합니다.처음 목차를 읽는 것만으로도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과 '괜찮아질 것 같다'는 용기를 동시에 얻을 수 있었어요.저는 《5장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을 때 철학이 보여준 길》 의 파트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어요. 아이히만의 내용을 담은 아렌트 편을 읽고 나서 세상이 옳다는 가치관을 비판 없이 흡수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게 되었어요. 더불어 급변하는 세상속에 나 스스로는 생각없이 휩쓸려가고 있지는 않은지 질문하게 되더라구요." 사유란 하지 않아도 상관이 없는 권리가 아니라 반드시 수행해야 할 의무인 것이다."-한나 아렌트-매 순간 사유하며 선택하고 책임지는 일상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지식으로서의 철학이 아니라 안부를 묻듯 우리 삶에 일상의 친구로 다가오는 책입니다.그래서 여러번 읽게 될 삶의 지혜가 담긴 지침서가 되는 책입니다. 👍자신의 생각으로 주체적인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분들,삶에 지쳐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책읽고 손글씨로 필사하는 에키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