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생을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 이란 표현을 자주 접할 수 있었는데요. 그 항해를 어떻게 해야할지 길라잡이가 되어주는 책이었어요. 작가의 현실적인 삶과 경험이 바탕이되어 쉽게 공감하며 읽게 되더라구요. 제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대신해주고 있는것 같은 느낌도 받아서 흥미로웠어요.내가 이 길을 선택했다면 이렇게 살았을 수 있겠다 할 정도로 공감도가 크게 와닿더라고요. 육아로 저는 일찍 직장을 그만두는 선택을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을 때의 삶은 이랬겠구나 하는 상상이 되었어요. 많은 여성들이 각각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하는 시점은 한 곳으로 모아지는 것 같아요. 인생의 폭풍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주저앉고 자책하고 아파할 수만은 없잖아요. 물론, 잠시 쉬어갈 수는 있어요. 스스로 쉬어갈 때를 알아채고 나를 좀 더 세밀하게 알아차리는 방법을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활용도가 좋더라구요. 책속의 주옥 같은 명문장들도 많았어요. p99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 발견했듯이 인간은 아무리 좋은 것이 주어져도 끝없이 더 큰 것을 바라기 마련인데, '충분함'의 기준을 뚜렷하게 세우면 자기 자신에 만족하면서도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다.p155거친 희엽을 무사히 지나는 방법은 모두 다 다르겠지만 어떤 흔들림 속에서도 자신을 지키고 살려내는 당신만의 노하우가 꼭 있기를 바란다. 어느 누구도 당신의 인생 이야기를 대신 해 줄 수는 없다. 반드시 살아서 당신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남겨 주기를 간절히 기소한다.p222 다 떠날 수 있어도 마지막 날까지 결코 떠날 수 없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나 자신이다. 그녀를 용서하고 그녀와 잘 지낼 수 있기를 오늘도 바란다.그 중에서도 이 책을 선택하게 만들었던 문장은"인생은 폭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비비안 그린-이었어요. 목적지는 때때로 변경해도 괜찮더라고요. 시기와 질투, 상처에 긁혀 가끔 배가 고장이 나기도 하고요. 파도도 잔잔하게 밀려오지만은 않더라구요. 이게 인생인 걸 어쩌겠어요. 하지만 , 그럼에도불구하고 우리는 그 폭풍을 헤쳐 나오고 있더라는거죠. 좀더 튼튼하고 단단한 배로 성장하면서 말이죠.흔들리는 삶속에 표류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당당하게 항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거에요.자신을 좀 더 알아차리고 마음의 평온을 찾고자 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