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철학적 지식들이 총집합되어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어려울것 같다구요? 그렇지만은 않았어요.어렵게 느껴질 학문이지만 일상의 언어로 알기쉽게 되어 있고 도표나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어렵지 않게 도와주더라구요. 우리가 익히 아는 명언들이 어떤 맥락에서 탄생했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는 시간이 참 흥미로웠어요.작가는 이제 철학은 읽기만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해야한다고 해요. 그러면서 우리가 놓인 현실의 질문들을 던지며 생각하게 만들어 철학의 세계를 빠져들게 만들더라구요. 반론과 대립, 학파들의 갈등이 함께 다뤄지니 편향된 철학적 사고보다는 보편적인 생각을 많이 하며 읽었던것 같아요. 길지않은 단락으로 되어 있어 지루함 없이 읽어갈 수 있어 좋았어요. 정답이 없는 부조리 속에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삶을 성실히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철학분야의 입문을 원하시는 분들,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생활에서 실천하며 살아가고픈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