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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 이 계절을 함께 건너는 당신에게
하태완 지음 / 북로망스 / 2025년 5월
평점 :
품절
🔹️하태완
🔹️북로망스
📖 책속의 문장들
Page 22
➿️둔감해지기
나를 향한 미움에 둔감해지세요.
모두에게 사랑받는 방법은 어디에도 없고,
흔한 이유 하나 없는 미움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Page 48
➿️ 혼자 걷는 연습
지금의 나는 멀리서 보면 헤매고 비틀거리는 중일지도 모른다.
.... 그러니 지금을 그저 걸어보기로 한다. 혼자서, 묵묵히 때로는 조금 비틀거리면서.
Page 60
➿️지루한 반복이 쌓이면
나도, 당신도 무언가를 해내고 있기에 불안이 가까이 뒤따르는 것이다.
Page 82
➿️ 인생의 과제
우리네 인생 최대의 과제는,
세상 시시콜콜한 이야기와
가장 진지하고 무거운 이야기 모두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다.
Page 126
➿️ 저마다의 최선으로
오늘도 저마다의 최선으로 임했을 우리를 우리가 응원하자.
Page 173
➿️ 해줄 수 있는 만큼
가볍지만 만만하지 않고,
무겁지만 어렵지 않은.
무엇이든 해줄 것처럼 떠벌리기보다, 해줄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Page 225
➿️ 만져지지 않아도 아름다운 것
너를 떠올리면 세상이 마냥 좋아져 나는 조금 천천히 가고 싶어진다. 더 늦게 죽고 싶어진다.
🍀
책을 읽는 동안 다정함이라는 단지에 푹빠져 있는듯 다정한 위로를 받을 수 있었어요~ 소제목들만 읽어도 여운의 다정함이 느껴져서 선택해 읽어도 응원을 받을 수 있겠더라구요~
차근차근 읽어나가며 다정하게 위로받고 있으면서 '누군가도 이렇겠구나 ' 하며 이 다정한 위로를 저도 나눠줬으면 좋게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산문속에 운문이 여유롭게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요~
12개월의 편지처럼 안부를 전하며
나의 삶을 아는 사람이 해주는 이야기와 격려를 담고 싶다는 작가님의 의도가 와닿았어요~
자신에게 인색했던 다정함을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의 감정을 치유하고 '나' 로 아름다운 행복을 스스로 지켜나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
* 본 도서는 #캘리하다 @calli.do 에서 진행하는
필사단으로 #하태완 @letterwoan 작가님으로부터
지원받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