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돈 후안 마누엘 🔎가위바위보 🔎책소개13세기 스페인의 왕 알폰소 10세의 조카 돈 후안 마누엘 왕자가 남긴 문화적 유산의 가치가 있는 글들로 모든 사람이 이 세상에서 명예, 재산, 지위를 높이는 데 유익한 업적을 이루고 이들이 영혼을 구할 수 있는 길을 따르도록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다.1355년 최초로 출간되고 스페인어로 일반 시민들과 후대까지 읽히는 책으로 중세 스페인 문학의 걸작으로 평가 받으며 현대까지 전해지고 있다.48개의 에피소드에 맞는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우화로 비유되어 있기도 해서 어른동화 처럼 읽을 수 있는 책이다..🔎책속의 문장들p108청하지 않은 충고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도움이 된다고 해도 그 크기는 미미할 뿐이다.가장 좋은 선택은 자신이 직접 판단하고 자신이 직접 내린 결정들에서 나온다.p138선은 항상 선한 행동으로 악을 이긴다. 못된 자는 상대해봤자 그 무엇으로도 이러울 게 없다. 그와 멀어지라.p142아무리 가난하다 해도 상관없다. 세상에는 당신보다 더 가난한 사람들이 많다. 가난으로 낙담하지 말라. 자신의 처지를 스스로 공격하지 말라. 나보다 가난한 자를 떠올릴 때 용기와 열정은 안에서부터 일어난다.p194친구를 욕하는 바로 그 사람을 의심하라. 사악한 거짓말에 속아 친구를 잃지 말라. 그와 직접 이야기 하라. 소중한 우정을 잃는 것은 곧 재앙을 초래하는 것이다.p257거져 얻는 것을 좋아하고 거저 갖게 된 것을 기뻐하며갚을 줄 모르는 자,그 모든 축복에 감사하며 베풀지 못하는 자,미신과 우연에 자신을 의탁하는 자는 비참한 삶을 맞이한다.🫠700년 전이나 시간이 지난 지금도 현명한 대처와 대안을 찾기 위해 우리는 매 순간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선택에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기준을 세우는 데 길라잡이가 되어줄 책으로 선과 악을 구별하여 보는 눈을 키우기 위한 지혜를 얻을 수 있었어요~스페인 문학을 처음 만나보는 3주 동안 읽고 필사하며 조금 더 성장했을 자신을 기대하며 마지막 장을 넘기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