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제7의 감각, 초연결지능
조슈아 쿠퍼 라모 지음, 정주연 옮김 / 미래의창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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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연결된다. 그러니 그 연결을 어떻게 설계할지를 결정하는 자가 권력, 부를 갖게 된다. 

이 이야기로 간단히 정리할 수 있겠다. 

그래서 컴퓨터 프로토콜을 어떤 방향으로 갈지를 결정하는 컴퓨터를 잘 아는, 코드를 해석하고 분석하며 짤 수 있는 자가 그 권력자가 된다는 것을 보고 컴퓨터학과를 갔어야 했구나 생각이 들었다.

내 자식세대에게는 앞으로 판검사, 의사가 아니라 컴퓨터공학을 진학하게 하는 것이 조금 더 생존, 서바이벌에 유리할 것이다. 왜냐면 아직은 정확해 지려면 20~30년 정도는 걸릴 테니깐 사실은 더 빠를 수도 있다. 


이 책은 저 이야기의 타당성에 대한 이론의 근거를 그 동안의 역사와 권력의 이동패턴을 설명하고 현재의 권력 이동 흐름이 어떻게 흐르는지를 최근의 사건들을 통해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는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망' 인 '네트워크' 를 통해서 이어지고 점차 기술과 컴퓨터가 발전할 수록 우리가 우리를 좀 더 편하게 하려고 한 고도의 발전이 스스로 지식을 쌓아가는 배움의 성장을 스스로 이루어낸 컴퓨터에 의해 훗날 굉장히 인류가 겪어왔던 인류의 어려움 속으로 들어가게 좀 더 촘촘히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하지만 그 시작을 지금은 아직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 이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파급력 있게 하는 그 방향성 설정의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컴퓨터가 아무리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옳고 그름에 대한 것. 인간의 사고력이 필요한 철학, 예술 등의 우리를 감동시키는 쪽은 인간에게 있는 중요하면서도 희망의 장점이다. 


인류에게 혁명은 파괴가 아니고 진보로 향한 것이기에 우리는 용기를 내어서 부딪히며 이 네트워크 세상의 요소들을 만들어내고 사용하기 위해 움직이라고 말한다. 


우리나라의 정치적 큰 사건 또한 우리나라의 잘 연결된 인터넷망과 플랫폼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페이스북 또한 아주 큰 역할을 하였다. 

네이버의 댓글과 다음의 아고라 보다 페이스북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더욱 많이 접해졌으니 말이다. 

이 저자도 우리나라를 보며 자신의 이야기가 맞았구나 하셨을 거다. 

하지만 이것이 더욱 발달되면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있을까? 누군가의 프로토콜 참여로 인해 잘못된 방향으로 이용되지 않을 위험은 없다. 이럴 수록 프로토콜을 조정하는 사람의 철학적 깊이와 사고는 아주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자신의 경험과 보았던 역사적 사건들을 기자 출신 답게 생생하게 전해주며, 자신의 주장에 대한 이유를 들어주며 설명해주서 이해가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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