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관절, 아프지 않고 백 세까지
이우경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미국에서 진료하는 한의사분이 쓰신 책이다. 어렵게 쓰지 않고 진료받을 때 말씀 해주시는 것처럼 정보도 있고 원인과 설명 등을 해주신다.

 

 

 

크게 7개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5번째까지는 척추, 관절 관련 내용이라면 6,7은 보통의 삶의 질을 높여줄 건강상식을 높여줄 부분이다.

 

 

1. 요추, 허리디스크 및 협작증

2. 경추 및 목디스크

3. 관절질환

4. 골프와 상해

5. 척추 관절 질환의 예방 및 관리법

6. 웰빙

7. 내과 및 기타 질환

 

 

회사 업무로 컴퓨터 하면서 눈이 많이 충혈되던데 관련 내용도 나온다..

 

 

예전에 하루 커피 2~3잔 씩 먹다가 스트레스와 겹치면서 위염 세게 와서 3일간 뭘 못먹고 드러누운 적 있었는데 그때 한의원 갔더니 커피라든지 카페인 들어간 거 먹지 말라고 하셨다. 더 자세한 이야기 있었지만 그로 부터 커피는 잘 안마신다. 괜찮겠지 하고 좀 마시거나 커피 센 거 마시면 심장이 두근거려서 잠도 잘 못잔다.

 

그와 관련한 내용도 나와서 다시 한번 자각 시키는 것도 되었고 관절질환 부분 중 다시 위와 관련한 내용도 나온다.

우리의 연골이 스스로 생성하는 과정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커피이다.

카페인이 배설될 때에는 항상 칼슘을 다량 소비하는데 이것으로 인해 뼈와 관절이 악화되며, 이와 비슷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흰 설탕,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이다.

 

단백질도 적당히 섭취해야 하는 데 고농도의 단백질 파우더 등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암모니아가 배설될 때 미네랄을 같이 가지고 나가기에 이것 역시 뼈와 인대, 관절을 약하게 한다.

 

또한 몸이 건조해지면 관절의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끼니 외에 하루 6~8컵의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하고, 수분이 충분하며 관절 내의 관절액도 충분하기에 연골이 마모될 가능성이 매우 줄어든다.

'관절염이 있다면 음식도 가려 먹어야' 중에서 p114

 

p240 일찍 자야 비염이 낫는다

내용에 나온 대로 나는 학창 시절에 비염인가 축농증 증세가 있었다. 그래서 숨도 잘 안쉬어지고, 코도 막히고 학교생활하기가 매우 불편하고 힘들었다. 또 여전히 지금도 창문에서 살짝만 찬바람 들어오고 뭔가 긴장을 하거나 일에 집중을 하려면 코가 간질하면서 기침이 크게 나오고 콧물도 난다. 이런 이유가 늦게 자기 때문이었다니 이건 처음 알았다. 지금 이렇게 나름 오래살았는데 말이다. 나는 중학교 때는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가 매우 멀고 그걸 서쪽에 탄천에서 오는 바람을 맞으며 집에 견디며 겨우 가고 해서 학창시절에 피곤해서인지 바로 집에서 잠 잤고 밤 10시에 일어나서 잠이 안오니 또 새벽 4시에 잠이 들고 그런 패턴이 반복되었다. 그때 진짜 장난아니었다 코가...

그리고 고등때도 2~4시 에 잠들었고 지금도 1~2시 쉬는 날은 4시에 잠든다. 완전 올빼미.. 그래서 코가 이런걸... 이제야 알았다. 피부는 좋은 편이지만 밤새면 누구나 오는 그 푸석함.. 코 점막 안이 피부랑 같은 것이고 밤의 음의 기운을 받아야 한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안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잠을 일찍 자야 하는 매우 큰 동기는 사실 별로 없었는데 유념해야 할 부분이 생겼다. 코는 정말 사회생활 할 때 사람이 없어보이지 않게 하는 정말 일을 집중해서 잘 할 수 있게 하는 사람 말길을 알아듣고 일할 수 있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장이랑 같이.. 물론 허리두 그렇지만 말이다.

 

척추관절 또한 잠을 잘 자는 것과 연관 되어 있다 하시니 잠이란 거 쉽지만 중요한 것이란 걸 알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난 사실 여태 살아오면서 진짜 몸을 낫게 해주시는 건 한의사님 분들이셨다. 이렇게 원리를 알려주면서 또 알려주시고 해서 참 소중하고 고마운 분들이다. 이런 학문을 알려주시고 자손들 건강하게 잘 살라고 발견하고 대대로 알려주신 우리의 한의학 조상님들께도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이 책은 잔잔하고 간단하지만 있어야 부분들, 관련 부분에 대한 의학 지식 부분을 쉽게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