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스완 - 회복과 재생을 촉진하는 새로운 경제
존 엘킹턴 지음, 정윤미 옮김 / 더난출판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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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완은 이대로 가다간 환경적인 부분이 우리 사회, 정치, 경제에도 위협이 될 것이니 당장 도움이 안되는 거 같아 보여도 지금은 변화해야 할 때이며 그것이 지금의 잘못되가고 있는 자본주의, 민주주의를 더 낫게 변화시킬 수 있다. 이때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서, 더 나은 자유 경제 자본 시장이 될 것이다라며 모든 분야에 회복과 재생을 추구하는 새로운 경제 이야기로 이해했다.

 

따라서 이런 사상의 추구 확대를 통해 국가, 경제계, 사회단체들의 협력이 무조건적으로 필요하며 그 방법은 각자가 아이디어를 내어서 해나가야 한다는 이야기로 이해했다.

 

어제 유투브에서 애널리스트가 한 이야기를 들었던 게 전기 자동차에 들어갈 배터리 업체들에서 이제는 재사용이 중요해지고 있는데 이는 앞으로 배터리 생산에서 각각의 일정 부분은 기존의 폐배터리에서 나오는 걸 써야 한다 했다. ( 니켈, 등등의 금속 이야기 하는 거 같다)한 1,2프로 정도밖에 안되지만 이렇게 적은 양이더라도 시도해봐야 한다 생각한다.

 

이 책에서 담배 업체들이 초기에 담배의 해로움에 대해서 이야기 안한 것처럼 현재 자동차의 배기가스 등의 인간과 자연 전반적으로 해를 끼치는 일 등을 사악한 문제라고 말하며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당시 정유사들을 상대로 1급 살인 혐의로 소송을 걸었던 예시를 이야기 한다. 지금은 별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배기가스의 폐해가 여러가지로 폐해를 끼치는 이런 여러가지 등을 사악한 일로 이야기 하고, 인류세라는 현재 인간이 이 지구상에서 가장 역대급으로 가장 폐해를 끼치고 있어서 이 시대를 인류세라 한다는 것이다. (세금 아니고 시대를 이야기 하는 세) 지금 시대에 멸종된 종이 매우 많다 한다. 그 예시로 3장에서는 블랙스완식 사악한 문제들 5가지를 들고 있다.

 

블랙스완 용어가 그린스완 보다 먼저 나왔는데 미국 뉴욕대 교수 나심 탈레브가 2007년 동명의 저서 '블랙 스완'에서 처음 언급했다. 블랙스완은 9.11테러나 2008년 세계금융위기 같은 예측하지 못한 큰 사건을 말한다. 쉽게 발생하지 않지만 일단 발생하면 사회 전반에 어마어마한 충격을 주는 사건을 가리키는 용어다. 두 개념 모두 기하급수적인 형태를 보인다는 공통점이 있다.

 

사악한 문제 1 : 플라스틱 쓰레기로 오염된 바다

사악한 문제 2 : 살인자 칼로리

사악한 문제 3 : 항생제가 슈퍼버그 문제를 초래하다

사악한 문제 4 : 탄소가 기온을 급격히 상승시키다

사악한 문제 5 : 우주 쓰레기가 심각하게 증가하다

 

위의 예시들을 이야기 한 후에 이제는 변해야 할 때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5단계로 기업이 겪을 패러다임을 이야기한다.

 

1단계 : 거부

2단계 : 책임

3단계 : 복제

4단계 : 회복력

5단계 : 재생

 

그린스완은 위기에 처한 경제, 사회, 정치, 환경 등 모든 분야에 회복과 재생을 추구하는 것이다.

사고방식, 가치, 정치, 정책,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바꿔나가야 할 것이라 말한다.

재생을 통한 회복에서 미래를 위한 해결책을 찾는다.

 

학술적인 책이다. 이 책의 저자도 교수님이다. 그래도 읽으면 이해는 가는데 내용이 방대하며,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생각해야 한다. 이런 일은 모두가 함께 해야 하므로 다양하게 알려야 할 거 같다.

 

인류를 아끼고, 공공적인 의식을 갖고 읽는 것이 더 이 저자의 의도를 이해할 때에 도움과 좀 더 이해가 가며 읽힐 것이라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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