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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씽킹 초등 영문법 1 ㅣ 비주얼 씽킹 초등 영문법 1
김지원 지음 / 다락원 / 2022년 12월
평점 :
+++ 다락원에서 도서만 제공받아 쓰는 후기입니다 +++
3월 입학 시즌이라서 하루가 정말 정신없이 흘러가느라 아이는 저녁 7시면 잠이 들어버려서, 집에서 새로운 교재를 펼쳐볼 여유도 거의 없네요. 이번에 신청한 책은 [ 비주얼 씽킹 초등 영문법 1권 ] 역시 아이와 함께 충분히 활용해보지는 못했지만, 교재를 꼼꼼히 살펴보며 초등 자녀를 키우는 엄마의 시선에서 느낀 점을 써볼게요.
이 교재를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 비주얼 씽킹 ] 이라는 이름이었는데요.
문법은 대부분 글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밖에 없는 부분인데 시각적으로 구조화해서 보여준다면 저학년인 아이가 훨씬 이해하기 쉽겠다는 기대가 생겼었어요.
실제로 책의 구성은 개념을 한 눈에 보여주는 페이지로 시작해서 단원별 개념을 보여주는 페이지로 시작해, 단원별 개념 설명, 문제 적용, 복습 , 그리고 챕터별 리뷰와 최종 정리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답니다.
제공되는 학습량은 하루 2페이지로 나뉘어져 있고 QR코드를 통해서 강의를 함께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엄마표로 영어 학습을 하는 집에게는 굉장한 희소식이 아닐까 싶어요.
다만 기대했던 것과는 살짝 아쉬웠던 부분이 ‘비주얼 씽킹‘이라는 표현에서 떠올렸던 마인드맵 형태의 직관적인 정리법 보다는 도서 전반적으로는 문제 풀이 중심의 문법 학습서에 가까운 인상이 들었습니다. 물론 개념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는 장점이 있지만 좀더 시각적인 이미지를 좀 더 사용했다면 어땠을까 싶어요.
영어학습 2년차 1학년인 저희 아이에게는 문장을 써야하는 칸이 다소 작게 느껴졌는데 아직 글씨 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이 부분이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 교재가 초등 저학년 중에서도 3학년 이후에 더 잘 맞는 교재라고 느껴졌습니다. 개념자체의 난이도는 워낙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쉬운편이지만 실제 이 책의 문제를 풀어야하는 집중력과 쓰기 능력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학습 습관이 잡힌 3학년 이후의 시기가 적절하겠더라고요.
비주얼 씽킹 초등 영문법 1권의 장점은
문법 교재의 역할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명사의 개념이나 복수형, 관사와 같은 기본 문법 정리를 보기 쉽게 정리해주고 있어서 영어 원서를 몇 년간 읽었던 아이에게 애매하게 알고 있던 부분들을 구조적으로 정리해주는데 충분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표 영어를 해왔던 분들에게는 영어 실력을 올린다는 목표보다는 원서로 읽어오면서 긴가민가 했던 부분들을 정리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는 학교에서 시험을 잘 보기 위한 영어 실력을 높이기에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의 경우, 영어 사교육의 경험 없이 일반 유치원을 다니며 약 4년 정도 영어 노출을 이어왔고, 본격적인 학습은 2년차에 접어든 상황이라 지금 시점에서는 문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기 보다는 원서 읽기를 기반으로 문법 교재를 병행 보조로 병행하는 것이 낫겠다 생각이 들어서 주 2회 정도로 가볍게 나가려고 합니다.
[ 비주얼 씽킹 초등 영문법 1권 ] 은 문법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부담없이 개념을 정리하고 , 영어의 전반적인 구조를 잡아가기 좋은 교재라는 점, 특히 엄마표로 문법을 시작할 때 강의와 함께 활용할 수 있으니 책만 풀어보는 것보다 효과적이다는 장점이 너무 크네요. 원서 읽기와 같은 다양한 영어 노출과 함께 활용한다면 아이의 영어 기초를 단단하게 다지는데 좋은 영어 학습 출발점이 되어줄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