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락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예비초등 7세 아이
엄마표 영어로 사교육 없이 책 읽고 이따금씩 리딩서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쉽고 짧은 영어원서만 정말 많이 읽혔어요. 이제 모국어 책은 글씨가 큼직한 문고판으로 넘어왔지만 영어책은 상대적으로 재미가 없으니까 동기를 점점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쉬운 얼리챕터북들을 찾다가 발견한 해피리더스 입니다.
얼리챕터북이란 일반 리더스 보다는 확실히 어렵고 본격 챕터북보다는 덜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문단 단위로 이야기가 이어지며 챕터 개념이 처음 도입되는 단계로 글씨도 작지 않고 대부분 컬러풀한 책들이 많거든요.
이 단계까지 온 친구들에게 해피리더스를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다랙원 해피 리더스는
총 6단계로 구성된 리더스 시리즈로 제가 선택한 단계는 Grade 1
Gade 1이라고 해서 절대 쉬운 단계는 아니더라고요.
특히 7세 아이에게는 1회독으로는 어렵다고 느꼈어요. 다만 해피 리더스 시리즈를 선택하길 잘 했다 여기는 것은 바로 대부분 이 시기 친구들이 한번씩은 다 읽어본 세계명작을 채택한 리더스이기 때문입니다.
호두까기 인형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로 받은 호두깎이 인형
밤이 되자 인형과 장난감들이 살아 움직이고
소녀와 인형은 마우스 왕과 대결을 벌이기도 하고 달콤한 나라에 가서 행복한 기억을 남기는 등 꿈같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랍니다. 뒤를 이어 백조의 호수로 한 권에 하나의 이야기가 더 있어요.
서양식 가족 구조
한국에 없는 문화적 배경
낯선 생활 방식과 표현들을 영어로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마냥 쉽다고는 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라푼젤, 잭과 콩나무, 엄지공주, 피노키오 등등
알고있는 이야기로 영어 어휘와 문장이 어려워도 맥락으로 읽어내기가 수월해지더라고요.
이전에 읽었던 엄지공주는 줄거리 자체가 단순하기 때문에 이번 호두깍이 인형이나 백조의 호수 보다는 어렵지 않았어요.
호두깎이 인형에서는 '대부'같은 생소한 서구 문화권의 어휘가 있지만 아이가 좌절하지 않고 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를 영어로 한 번 더 몰랐던 내용을 찾을 수 있고 일반 그림책이나 리더스보다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흘러가기 때문에 뒷 이야기가 더 궁금해지나 봅니다.
혼자 읽히기보다는 음원과 함께 듣고 엄마가 중간에서 설명을 덧붙이며 이야기를 읽어 주는데 저도 모르는 부분이 있을때는 미리 자료실에 번역본과 어휘자료를 프린팅해서 함께 이용하고 있어요.
진짜 번역본과 음원은 엄마표영어에 있어서 아주아주 중요한 자료잖아요~!
명작 스토리로 클래식한 감성과 학습적인 부분까지 두 마리 토끼를 함께 가져갈 수 있는 해피리더스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