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시계 달력 - 20일 만에 완성하는, 2024년 적용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개정판 1학년 시리즈
하유정 지음, 김희선 그림 / 한빛에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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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작년부터 시계에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아직 분단위로 쪼개서 가르쳐 주기에는 이제 막 100까지 숫자를 익힌 아이에게 곱셈계산이 어려울 것 같아 짧은 바늘 위주로 보는 방법으로만 알려줬거든요.

일곱살을 바라보면서 시기적으로 이제 알려줘도 되겠다 느낌적인 느낌? 마침 카페에서 서평단이 보여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책표지에 공부법 영상이 담긴 큐알코드가 있어서 호기심에 봤는데 굉장히 익숙한 유튜브 초등 교육채널의 하유정 선생님이 나오더라고요?? 몰랐는데 이 교재는 하유정 선생님이 내신거더라고요.


영상 내용은 학교에 입학한 1학년 아이들의 전반적인 특징과 시간개념, 수학교과에서 시계와 달력 주제가 어떤 형식으로 실려있는지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 자세히 설명해 주니까 교재를 구입하면 제일먼저 부모님들은 공부법 영상을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의 구성은 유아가 시작하기에도 좋게 일러스트가 아기자기하게 큼직큼직하게 되어 있답니다. 특히 하루 4쪽씩 단계별 학습을 하는데 저희 집 여섯살 아이의 수준에서는 4단계는 어려워서 스킵하고 매 회 3단계씩은 쉽게 쉽게 풀 수 있겠더라고요.


아! 한글을 떼고 유창하게 읽기 시작한 아이라면 지문을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을거에요. 지문 읽기가 부족해도 옆에서 부모님이 도와주면 쉽게 풀 수 있어요.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보니 아이가 수학문제집처럼 보지않고 재밌게 여기더라고요. 일단 어릴 땐 쉬워야 하나 봅니다.
중간중간 문제를 이용한 게임들이 있어서 너무 같은 문제풀이로 지루하지 않게 한 점이 보이더라고요.


교재의 중반부 69페이지부터는 달력편입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시계보다는 달력을 상당히 어려워했어요. 교재로 도움을 받지만 평상시 일상생활에서 달력을 보는 습관을 들이면서 충분한 훈련을 해야겠음을 느꼈거든요. 이 부분은 한글 독해와 7이라는 숫자의 앞 뒤로 규칙배열을 잘 하는 아이라면 정말 쉽게 할 수 있을거라고 보입니다.

** 충분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부록으로 달력판과 시계판이 있어서 보드 펜만 준비되면 교재를 당장 풀기에 부담스러울 때 부록을 통해 연습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배운것을 복습할 수 있게 노트형태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도 돋보이네요.


1학년 한글 떼기 교재를 인상적으로 봤는데 1학년 시계달력 교재도 구성이 너무 쉽게 놀이처럼 되어있어서 다른 시리즈도 눈여겨 보게 됩니다.


시계를 볼 줄 알게 되면 시간 배분도 하면서 생활습관을 계획할 수 있는 스스로 자기주도의 힘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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