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 in the Clover (Paperback + CD 1장)
린제이 가디너 그림, 잔 오머로드 글 / Oxford Univ Pr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영어 그림책을 무조건 읽어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이지 않을까? 80년생 이후의 세대는 영어교과를 중학생때부터 6년을 배우는데 그 이후 영화든 게임이든 미디어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알게되기도 하는 영어 단어들도 참 많다.

 대학을 나오면 뭐하나.. 이 한 페이지를 읽기가 난해한데.

지금이야 엄마표영어 1년이 넘어 이정도야~ 가뿐히 읽지만 정말 아동 그림책을 처음 펼 쳐 봤을때의 그 난해함이란... 그 짧은 한 줄도 읽기가 힘들던 시절이 있었다.

옥스포드 와이즈픽처북 구성책 중 하나인 이 책은 또 글씨체가 가독성을 떨어트리는데 구불구불 파도타기까지 하고 있다 ㅜㅠ 세이펜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여기선 동물들의 가족, 모성애와 부성애를 그림으로 느낄 수 있는 내용이지만 의성어 의태어의 향연인지라 엄마표 영어를 시작한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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