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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필수 공부템 - 두 아이 의대 맘이 전하는
김민주 지음 / 성안당 / 2023년 3월
평점 :
김민주 작가가 자신의 두 아들을 키우면서 경험한 교육법을 담은 책이다.
두 아이를 의대에 보내고 공부 입시 전문가가 되어 블로그와 또 다른 저서를 출간하여 초등 때 꼭 해야 할 필수 공부 방법을 알려주고 싶은 저자의 마음이 담긴 프롤로그 였다. 프롤로그에 이 책을 쓰면서 전하고 싶은 포인트를 알 수 있는데 바로 '자기주도식 학습법'으로 엄마가 주도해서는 안된다
미취학 아동의 보호자가 읽으면 좋다.
아이의 꿈을 지지하고 믿어주고 안내자가 되자.
책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교육과정에서 중요한 공부템 6가지씩 각 챕터마다 소개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읽기, 그리고 산수이다. 이들은 교육의 기본 중의 기본으로서 꼭 필요한 공부템이며, 잘 다지면 다른 과목을 배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한 선교육으로써 엄마가 아이에게 가장 먼저 해줘야 할 마음 다지기.
[ 긍정마음 ] 심어주기다.
긍정마음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엄마부터 바뀌어야 하는데
저자도 처음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우리와 다르지 않은 엄마의 모습이었으나 우연히 [화 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 라는 책 제목을 보고 마음을 다잡기 시작했다고 한다. 나도 이 구절을 보고 뜨끔. 그러기 위해선 말투, 화법부터 바꿔야 한다.
각 챕터가 끝나면 셀프체크로 나는 어떤 부모인가?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다.
또한, 교육을 받으면서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계속 되뇌이고 있다. 저자는 습관 중에서도 일찍 일어나는 습관, 오순도순 온 가족이 책 읽는 습관, 그리고 계획적인 생활 습관 등을 강조하며,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부모님들이 자녀의 교육에 참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책에서는 자녀의 교육과정에서 부모님들이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자녀를 지도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부모님들은 자녀의 관심사에 맞추어 책을 추천하고 함께 독서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마지막으로, 책에서는 자녀가 좋은 공부습관을 가지고 목표 지향성 인간으로 클 수 있도록 이 책을 읽는 사람에게 방법을 반복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 원칙으로서, 자녀의 꿈을 응원하기, 적절한 칭찬과 격려, 그리고 자녀의 진도 단계에 맞는 교육 방법을 적용하는 것을 챕터마다 계속 반복하고 있다.
총 읽은 평은,
저자는 정말 단순한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지만
아무나 쉽게 덤벼 들 수 있는 세상은 아니었다.
위대한 엄마가 되기 위해선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도 하고 많은 활동을 해야하는데 요즘 같이 맞벌이 하는 엄마들도 많은데...아이에게 온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엄마가 몇이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읽었을 때 저자의 가정형편은 시작부터 부유한 느낌이 들었고 배운 사람이라는 것이 느껴졌다.경력은 나오질 않는데 간간이 에피소드마다 학원 선생님이라고 본거 같다. 그래서 직접 자녀들의 숙제나 학업을 봐 줄 수 있었던 듯 함. 학원 일이 자녀들 대학입시 성공 후 에피소드인지 일을 중간중간 하면서의 에피소드인지 잘 모르겠음. 아이들을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자정 12시에까지 숙제 봐주는 생활을 6~7년간 가능하다면 주저없이 이 책을 읽어보면 좋고, 교육에 진심인 분. 어떤 학습지를 했는디 어떤 전집을 읽었는지 궁금하다면 이책 꼭 읽어보는 거 추천드립니다.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쓰는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