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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 문화 예술의 강국 ㅣ 교과서를 풀어 쓴 한국사
어린이독서연구원 엮음, 최승협 그림 / 세용출판 / 2015년 7월
평점 :
문화 예술의 강국 백제
678년 백제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책
<<문화 예술의 강국 백제>>를 소개합니다.
우리가 보통 아이에게 역사를 알려줄때
대부분 그 시대를 통합하여 주변 상황까지 통틀어 알려주기 쉬운데요~
그러다보니 흐름을 이해하기는 쉬우나 깊이있게 배우기가 쉽지 않죠~
그런데 이 책의 장점은 1대 온조왕부터 31대 의자왕까지
백제의 역사를 한권에 담아 더욱 매력있는 책이에요~
기원전 18년부터 서기 660년까지 31명의 왕이 대를 이어 나라를 다스렸던
이야기들이 담겨있죠
좋은 자연환경과 단일 체제 지배의 장점으로
문화 예술 방면으로 특히 발전을 하게 되는데요~
한강을 중심으로 문화를 꽃피우고, 일본에 영향을 미친
백제의 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배울 수 있어요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백제는 어떤 나라였는지 확실한 이해가 서고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되지요~
울 강아지[도 백제라면 건국 이야기인 온조왕의 이야기와
전성기의 근초고왕, 향락과 사치에 빠지 의자왕 정도로만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읽다보니 백제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참 좋네요~
글밥이 제법 있어 초등 중학년 이상 아이들이 읽으면
쉽고 재미있게 볼수 있겠더라구요
더불어 백제를 이해하면서 주변 관련국들의 상황 역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구요~
특히 백제의 칼 칠지도를 통해
백제 사람들이 일본에 진출하였다는 사실과
칠지도가 근초고왕때 만들어져 왜국의 왕에게 하사된 것이라는 사실로 보아
우리의 문화가 일본에 전해지고 우월했음을 알 수 있었어요
시대를 타고 백제의 왕들의 이야기들을 보면서
백제는 문화 예술의 선진국이였음을 배웠는데요~
일본에 학문과 불교를 가르치고 많은 문물을 전한 백제의 역사...
역시 문화 예술의 강국으로서 자랑스럽더라구요!
지금까지 가진 역사서 중 백제를 이해하기에 너무나 좋은 책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