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기적이라고?! - 어린이 친구의 이해심을 넓히고 더불어 사는 의미를 일깨우는 생각동화 팜파스 어린이 20
한화주 지음, 김효주 그림 / 팜파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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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기적이라고?

내가 이기적이라고?!
작가
한화주
출판
팜파스
발매
2015.03.27

자신의 이해심을 넓히고 더불어 사는 의미를 일깨우는 생각동화

<<내가 이기적이라고?>>를 소개할께요~

전 이책을 보고 '우리 친구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라구요

얼마전 참관 수업을 다녀왔는데 요즘은 모둠별로 아이들이 주제를 정하고 발표를 하는 수업이 많은데다

종종 이 책의 주인공인 동형이랑 비슷한 아이들이 종종 보이더라구요

​자신은 느끼지 못하고 있는 이기심과 개인주의....

그런 생각들로 같이 하는 과제들이 어긋나거나 제대로 수행되지 않는 경우들이 많이 있으니깐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한테 피해를 주지 않으니

자신은 이기적인 사람은 아니라고들 생각하는데요~​

나를 먼저 생각하고 내 중심으로 행동하는 거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까지는 못미치는 거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 이기적인 행동은 무엇인지

이기적인 행동의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것 같아요

동현이의 엄마는 매번 동현이 앞에서 남보다 앞서기 위해 얌체운전을 하죠~

내시간만 귀하고 알면서 살짝살짝 끼어들기를 하며

자신은 절대 남에게 양보를 해주지 않는 배려 없는 엄마...

그런 모습을 보고 자랐으니 동현인 어쩌면 이기적이 되어 버린건 아닐지.....

그런데 선생님이 모둠별 과제 하나를 내주면서 동현이의 이기심은 더욱 드러나기 시작하죠~

우리 지역 문제를 조사해오라는 모둠 과제

친구들은 같이 모여 동네를 돌면서 문제점을 찾으려고 하지만

이기적인 동현인 힘들고 손해보기 싫다는 이유로

본인이 스스로 모둠장만 맡았지 힘들고 귀찮은 일들은 친구들에게 떠맡기게 되죠

결국 친구들은 모둠장 없이 과제를 진행하려하고​

화가 난 동현은 단짝 친구 민재를 찾아가죠~​

함께하면 더 즐겁다는 민재의 말을 생각하며 자신의 지난 일들을 돌아보는 동현..

그러고보니 동현인 그동안 자신의 편의와 스스로를 위하는 마음때문에

주변을 돌아보고 배려하는 마음조차 느낄 새가 없었네요~

우리는 혼자가 아닌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데말이죠~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동안 동현인 이제 이기적인 마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다른 사람을 도와줌으로서 자신이 더 행복하고 즐거워진다는 걸 배웠네요

더불어 함께 있는 엄마에게도 그 영향을 미치게 되구요~~

​사람은 자신을 먼저 생각하기에 이기심이 없을 수는 없지요~

다만 나만 좋은 것을 갖고 손해를 보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은

다른 사람이 힘든것도, 손해본다는 것도 신경안쓰게 만드니깐요

동현이가 느꼈떤것처럼 나와 더불어 남을 생각하고 위하면

우리는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는 걸.....

꼭 명심해야겠어요~

이 책....울 강아지[ 학급 문고에 기증하려구요~~

그럼 친구들과 서로 사이좋게 배려하면서 잘 지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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