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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로 할 수 있잖아! - 언어 습관 ㅣ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9
김은중 지음, 문종훈 그림 / 개암나무 / 2014년 11월
평점 :
좋은 말로 할 수 있잖아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9번째 이야기
<<좋은 말로 할 수 있잖아! >>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언어 습관에 대해 짚어주는데요~
어릿 광대 포포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 받은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바르고 고운 언어 습관을 길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줍니다.
어릿 광대 포포는 {깜짝 놀라}서커스단에서 최고로 인기가 많지요
그래서 거만해져버렸구요...
그러다보니 함께 지내는 단원들한테 상처 주는 말만 골라 했어요
사자에게도, 곰에게도 곡예사 몰린에게도요
그러던 어느 날 분장실에서 심통 맞은 소리를 하는 거울을 만나게 되었어요
잘난 맛에 사는 포포에게 '입만 커다란 못생긴 개구리!"라고 하는거에요
기분이 상한 포포가 거울 앞에 선 순간!!!!
정말 입만 큰 못생긴 개구리가 보이네요.....
갑자기 포포는 이런 모습으로 변했을까여?
그리곤 도움을 받으려 단원들과 단장님을 만났지만
다들 포포의 말에 상처받곤 의기소침해버려 포포의 말이 들리지도 않네요
심통 거울 앞에서 화를 낸 포포
근데 거울이 포포를 꿀꺽 삼ㅋ버렸지뭐예요
포포는 어떻게 되었을까??
포포가 튀어나온 곳은 고운 거울 앞이였어요
서커스단으로 돌려보내달란 말에 고운 거울은 단원들이 모두 말의 저주에 걸렸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말의 저주는 깊은 숲 속에 있는 말하는 돌만이 풀 수 있다고 하면서요
하지만 무시무시한 괴물이 지키고 있다니....
어쩜 좋죠??
하지만 고운 거울은 포포에게 용기를 주는 듣기 좋은 말을 들려주네요
자신감이 생긴 포포는 숲으로 가는 길에
파란 지붕 마을, 분홍 지붕 마을, 노란 지붕 마을을 거치는데요
그 마을을 지날때마다 사람들에게 놀림과 비난을 받고 상처를 입기도 하지요...
예전 포포가 단원들에게 말로 상처주었던 일이 떠올랐겠지요??
우여곡절 끝에 말하는 돌을 만난 포포
그리곤 자신의 지난 과거를 뉘우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요..
단원들에게 사과를 하고 싶은 맘도 있었을거에요
그리곤 서커스단의 분장실로 도착한 포포...
그리곤 단원들에게 지난 일의 사과와 함께
앞으로 좋은 말만 하도록 노력하겠지요??
내가 좋게 이야기하면 좋게 되고
나쁘게 이야기하면 나쁘게 되는 말의 힘!!!
말이 씨가 된다는 옛말도 있듯이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기에 우린 좋은 말을 \
나 자신에게도 남들에게도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보이지 않지만 말의 힘은 크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