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달나라 여행 개암 그림책 6
에릭 바튀 글.그림, 밀루 옮김 / 개암나무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아주 특별한 달나라 여행
아주 특별한 달나라 여행
작가
에릭 바튀
출판
개암나무
발매
2014.05.30
 
우리 어릴적에도 달에 토끼가 산다고 생각했는데요~
세계 여러 곳에서도 우리와 같은 상상을 했더라구요^^
 유럽에서는 달을 보고 여인의 옆모습을,
페루에서는 멀리 뛰려고 잔뜩 움츠린 두꺼비를
 또 스페인에서는 당나귀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이렇듯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달을 보며 다양한 상상을 해 왔는데요
 달에도 생명체가 살 거라고 생각하며
신비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내기도 했지요.
 
《아주 특별한 달나라 여행》도 달나라를 동경하는 천진난만한 피에르 왕의 이야기를 통해
아주 특별한 상상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우리 강아지[도 쟁반같은 큼지막한 보름달을 보면서
토끼가 보인다고 이야기를 하곤 했었죠
예전에 달나라에 간 청소부 토끼라는 책을 보고선 말이죠
그때도 달에 가기 위한 토끼들의 수많은 노력들이 있었는데요
 이 책에서도 피에르 왕이 달나라에 가고 싶어해서
다양한 방법들로 달에 가려고 하지요^^​  ​
열기구를 이용한다거나
포환 속에 들어가 대포로 날아간다던가요 ㅋㅋㅋ
근데 포환 속에 앉아있는 왕이라니....
너무 순수하고 귀여운 왕인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처럼 달에가고 싶은 순수한 마음이 아주 큰 듯 ^^
포탄이 방앗간을 부숴 밀가루 난장판이 된 줄 모르고
달에 도착했다며 폴짝폴짝 뛰는 왕의 모습도
우리 아이들의 순진하고 순수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았어요^^
계속된 실패에 결국 포기하고만 피에르 왕은
시무룩해져서는 침실이 있는 성탑에서 잠이 들었는데요
그 순간.....
성탑이 움직이며 우주선처럼 달을 향해 날아가고 있어요
여기서  울 강아지[는
충성스런 신하들이 속상해하는 왕을 위해 성탑을 날려보내준거 같다고 ㅋㅋㅋ
길고 긴 여행 끝에
왕은 달에 착륙했어요
​정말 어떻게 된 일일까요??
성탑에서 나온 피에르왕은
우주인이 우주선을 옆에 두고 깃발을 땅에 꽂는 것도 보았지요 ㅋㅋ
다시 성으로 돌아온 왕은
신하들에게 달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마도 많이 흥분되고 설레임을 가지고
신하들에게 얘길 했겠죠??^^
하지만 신하들의 대답이 넘 허무하게 만드네요 ㅋㅋㅋㅋ
신하들은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왕은 이제 화성과 토성에 가보고 싶어하는데요
 우리 강아지[ 꿈도 피에르 왕 처럼 우주 탐험가에요^^​
이 책이 아이의 상상력을 맘껏 펼칠 수 있게 해주는것 같네요
신하들의 대답이 궁금하시다면 책을 꼭 한번 읽어보셔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