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실수하지 않는 아이
마크 펫.게리 루빈스타인 지음, 노경실 옮김 / 두레아이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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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실수하지 않는 아이

<절대로 실수하지 않는 아이>​란 책을 아이에게 선물해주었습니다...

제목처럼 우리 아이도 실수를 하지 않거든요....

그만큼 꼼꼼하고 침착하여 조심성이 많다는 뜻도 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지내려하다보니

스스로에게 많이 엄격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편입니다....

그럼 이 책을 살펴볼께요

​이 아이의 이름은 베아트리체에요

하지만 사람들은 실수하지 않는 아이라 부르죠~


그래서 베아트리체에 대한 관심도 참 많아요

장기자랑 대회에서 세해 동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구요

이런 지난친 관심과 자기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베아트리체로 하여금 절대 실수를 해서는 안된다는 걸

심어주는 것 같아요




그러던 어느날 베아트리체는 아주 작은 실수를 하게 되지요

누구나 있을법한 미끄러져 넘어질뻔한 일상적인 실수..

그 상황에서도 저 달결들을 깨뜨리지 않고 지켜낸 베아트리체

근데....

실수할뻔했던 일이 하루종일 머리에서 가시질 않네요

계속 떠오라 스스로를 힘들게 하고 있어요

별거 아닌데....하고 툭툭 털면 될것을

그동안 한번도 겪어보지 않은 일이라 그게 쉽게 되질 않나보네요 ㅠㅠ



그리고 큰 사건이 터지게 되요

바로 장기자랑 공연에서 베아트리체는 그만 실수를 하게 되지요

후춧가루에 험버트에 물풍선 조각까지 ㅡㅡ

소나기처럼 베아트리체의 머리위에 쏟아졌네요

어쩌죠??

이 상황.....

관중들 모두들 침묵하며 베아트리체를 바라보고 있어요...

다들 실수하지 않는 아이가 실수를 하여 놀란 모양이네요

이 상황에서 베아트리체는 어떻게 할까요??​


근데 오히려 그날 밤 ...
베아트리체는 여느 때보다도
 더 깊고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가 있었어요
그 비밀은 ...책으로 확인해보세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면서 성장을 하지요
실수를 통해 새로운 것을 알게되고
실패를 경험함으로서 성공을 알게 되기도 하구요
그래서 실수를 두려워한다면 큰 일을 해낼 수도 없을 거에요
작은 실수에 마음 아파하고 신경쓰지 말고
쿨하게 툭툭 털어내고 일어 설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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