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서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노동에 시달리느랴 교육과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맨발로 채석장에 나가 돌을 깨는 아이들,
그리고 이 책에서처럼 빨래를 하는 아이들...
어른들의 감시 아래 비인간적인 노동을 하는 어린 아이들을 보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어
아이와 편지도 써서 보내고 자그마한 정성도 보냈엇는데요~
다만 그 손길이 일회성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우리가 그들이게 해줄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을
꾸준히 지원하여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하였습니다
이 책의 알루는 가족을 위해 빨래 공장에서 하루종일 빨래 방망이를 두드리고
온 몸이 땀에 젖고 먹을 것도 제대로 먹지 못하면서 일하지만
그안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모습
꿈을 꾸며 죄절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아마도.....
이책의 알루말고도 지금 수많은 알루와 같은 현실에 처한
아이들이 이렇게 힘든 삶속에서도 꿈을 꾸고 희망을
기대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첨엔 이 책의 알루라는 이름의 뜻이 감자라며
"왜 이름을 이렇게 지었을까?"
라고 웃음을 짓던 아이도
감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작물이라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는데요~
가족을 생각하여 자신의 꿈을 잠시 미뤄두고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알루....
정말 아이답지 않은 모습에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너무 풍족하여 소중함을 모르는 요즘의 우리 아이들...
형제도 없이 외동인 아이들도 많아 자칫 이기적일 수 있는 아이들에 비해
알루는 너무 이른 나이에 어른이 되어버렸네요 ㅜㅜ
동생을 돌보고 아픈 아빠를 대신해 빨래 공장에 나가 쉽없이 일하는 알루
식수도 없어 물을 뜨러 2시간을 걸어가야한다니...
정말 우리는 너무 편한 세상에 살면서
왜그리 불평 불만들이 많은 지 모르겠습니다.
알루와 같은 지구촌 친구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우리들은 무엇인가를 해야만 합니다....
정기적인 후원도 좋고
안쓰는 가방과 옷, 학용품을 보내줘도 좋을 것 같네요...
어른들이 모범을 보인다면 우리 아이들도 베푸는 모습을 배우고
나와 함게 살아가는 지구촌 곳곳의 친구들을 위해
더 아껴쓰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도 배울테니깐요~
이 세상 모든 알루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