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가는 똥도 궁리해 - 가난한 나라를 걱정한 왕따 학자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신현경 글, 박연경 그림 / 머스트비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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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가는 똥도 궁리해 

 

 

 역사 인물 그림책

<<박제가는 똥도 궁리해>>입니다.

가난한 나라를 걱정한 왕따 학자 박제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번 박제가란 인물에 대해 찾아보았어요~

 

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이자 북학파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박제가(朴齊家, 1750~1805).

작은 키에 다부진 체격, 특이하게 치솟은 눈썹이 특징이며,

이러한 외모와 걸맞게 승부욕과 자부심이 강하고 의지가 굳은 인물이더라구요~

또, 어려서부터 붓을 입에 물고 다닐 정도로 글쓰기를 좋아했던 박제가는

 시인으로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였데요~

 그러나 조선시대에 서자로 태어난 직선적인 성격의 박제가는

양반들 사이에서 눈엣가시와 같은 존재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숱한 비난과 따돌림을 당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가난한 백성과 나라를 구하는 일에만 몰두했다고 하네요^^

당시 중국에 관심이 많았던 박제가의 이야기 한번 책으로 만나 볼까요?


 

 

정말 학자들사이에서 왕따인게 그림으로 느껴지시죠?? 

하지만 아랑곳하지않아요~ 

박제가는 임금님의 명령을 받고 중국에 가게 되었어요~



 

 

평소 중국)에 관심이 많던 박제가는 처음 중국에 가서 큰 깨달음을 얻게 되는데요~ 

중국의 평평한 도로를 보고도 힘차게 굴러가는 수레를 보고도 말똥을 모아 거름으로 쓰는거에도

뭐든지 관심을 보이네요~왜 그랬을까요?

바로 나라를 걱정하고 백성들을 걱정해서이지요

이대로 있다가는 가난을 떨치지 못하고  

다른 나라의 속국이 될 수밖에 없음을 일찌감치 깨달은 박제가는  

배울건 배워야한다고 생각하지요~  

 

  

 

 

 

 

 

 

 

 

 

 

 

 

 

박제가는  말 바람이를 동무삼아 중국을 처음 방문하여, 

 똥, 수레, 시장, 벽돌집 등을 살펴보면서  

조선의 백성을 가난에서 구할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해주는데요~  

사람처럼 이야기하며 박제가와 친구인것 같은 말 바람이의 모습도 재미있구요~ 

그와 더불어 박제가란 심지가 곧고 뭐든 배우려는 자세가 멋있는 학자 박제가 또한

존경스러운 인물인 것 같아요~

 

 

또 마지막에는 박제가를 궁리하는 퀴즈와 궁금증을 풀어주는 인물 인터뷰가 나오는데요~

 실존 역사 인물을 이렇게 재미있게 표현하여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그의 인물됨과 소신등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나중에 역사시간에 박제가라는 인물이 나오면 잊지 않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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