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전쟁 이야기 얼렁뚱땅 세계사 21
토머스 래틀리프 지음, 장선하 옮김, 데이비드 앤트램 그림 / 삼성출판사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 얼렁뚱땅 세계사 ★

 

삼성출판사에서 얼렁뚱땅 세계사가 나왔어요~

 

얼렁뚱땅 세계사 관련 포스트

 

클레오파트라 이야기

http://blog.naver.com/by_pororo/30182308220

 

그리스올림픽 이야기

http://blog.naver.com/by_pororo/30182308249

 

 

 

세계사는 저 역시도 너무 어려운 과목이였기에

어떻게 아이에게 접근해줘야 할지 막막했거든요ㅜㅜ

초등 중학년부터 사회 과목이 어려워진다는 말을 듣고

 세계사를 알아보던 중 얼렁뚱땅 세계사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제가 먼저 살짝 살펴봤는데요~

세계사의 큰 사건들과 인물들은 물론이고

 세계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너무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럼 아이와 너무나 흥미롭게 읽은

 얼렁뚱땅 세계사의 특징을 먼저 소개할께요~

 

 

 

얼렁뚱땅 세계사의 특징

1. 내가 주인공이 되어 더욱 재미있는 세계사

내가 역사 속 주인공이 되어 아슬아슬하고 실감나는 역사 속

현장에 있다보니 역사의 중심에 선것처럼

이해도 쉽고 집중력도 키울 수 있어

새계사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2. 영국 유명 삽화가의 실감나고 코믹한 그림

세계적 화가 데이비드 앤트램의 생생하고 개성있는 그림이 가득하고

역사적 사실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이 만화를 보듯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습니다.

각자 개성을 가진 인물들의 표정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나오는데요~

재치 있는 대사와 의성어를 보는 묘미도 한몫 하지요^^

3. 역사 교육의 권위자 조한욱 교수의 감수와

교과 과정 연계

역사 교육의 권위자 한국 교원대학교 조한욱 교수의 감수로

더욱 알차고 풍선한 세계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중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된 주제들로

선행 학습도 거뜬합니다

 꼼꼼한 용어 사전이 마지막에 부록처럼 곁들여있어

어려운 단어를 만나도 아이가 혼자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그럼 얼렁뚱땅 세계사 중

<<남북전쟁 이야기>>를 볼까요?

 

 

미국의 노예 제도에 반대하는 북부와 찬성하는 남부의 전쟁이야기

4년동안 이어지는 치열한 전쟁터이야기 속으로 들어갈께요~

 

 

책을 펴면 나는 1860년 미국 북부에 있는 시골 농부로 변해 있어요~

에이브러햄 링컨이 미국의 대통령이구요~

그리고 노예제도의 찬반으로 인해 나는 곧 남북전쟁에 나가야 할 상황이에요...

 

북군에 입대하여 K중대 소속 이등병인 나는

보병이랍니다...

옆의 삽화를 보면  알겠지만 보병, 기마병, 포병의 설명이 간략하게 나와 있어요

그리고 당시 북군의 생활을 알수 있는데요~

각 군인들의 썼던 모자부터 의상, 음식까지

 구체적이면서 재미있게 묘사되어 있네요~   



 

첫번째 전투가 시작되었어요

1차 매너서스 전투인데요~

이 지역에 중요한 철도 연결목이 있어서 이 부분을 차지하려는 싸움이 진행중이네요
하지만 북군의 패배...

그런데 신기한건 이렇게 전투가 치러지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소풍 바구니가지 챙겨와

전투를 구경했다는 부분이 신기하더라구요^^;;

 

엎치락 뒤치락 남군과 북군의 시소같은 전투가 이어지는데여~
끔찍한 전쟁터에선 남군, 북군의 전사자와 부상자가 발생하고
가장 치열했던 앤티텀 전투 이후 링컨 대통령은
노예 해방 선언을 발표했어요~


 
1863년 빅스버그를 포위하고 남군을 압박한 북군은
큰 승리를 거두고 전쟁은 끝부분으로 치닫는데요~
그 와중에 난 부상을 당했어요ㅠㅠ
폭파 할때 생긴 파편 때문에 팔을 다쳤지만
심각하진 않구요~
하지만 당시엔 부상을 입으면 항생제나 소독약은 커녕 상처가 감염되어
사망한 군인들이 수천명에 달했어여~
팔 다리에 부상을 입으면 잘라내는 것 외엔 방법이 없었지요 ㅡㅡ
삽화로 표현된 그림만 봐도 무시무시하죠??
 
 
의사가 있는데 어떻게 이럴수 있냐며
이 부분이 좀 충격적이였나봐요 ㅜㅜ

 
그리고 1864년 피터즈버그 전투가 일어나게 되요
최악의 전투라 불리울만큼 며칠간 쉬지도 못하고 행군하고 싸우느랴
난 정말 지쳐있어요 ㅜㅜ
남군의 방어로 쉽진 않았지만 북군인 우리는 남군을 포위하고
식량공급을 막아 천천히 곤경에 빠뜨렸답니다.
 
율리시스 S.그랜트 장군은 가장 큰 승리를 이룬 북군의 장군이 되었어요
그의 인기는 1868년과 1872년 두번에 걸쳐 대통령으로 뽑히기까지 했으니
대단하지요?
 
그리고 그랜트 장군과 남군의 리 장군은
윌머 매클린의 집에서 만나 협상하고
 남군이 항복한다는 합의문에 서명하면서
마침내 전쟁은 끝이 났어요~
 
 
이렇게 용어 사전이 있어 어려운 단어는 찾아 읽어보고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구요~
남북전쟁의 주요 전투명과 연도도 기재되어 있어
남북전쟁의 소요 기간과 날짜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중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된 주제들로
미리 선행학습도 가능하며
세계사의 흐름을 주제별로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네요~
 
 
뒷표지에 있는 전문가의 특급정보인데요~
책을 다 읽고 나면 특급정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유머러스하면서도 요점을 잘 정리해 놓았거든요^^
 

===============================================================

 

그리고 <<얼렁뚱땅 세계사>>시리즈 구입시 사은품으로 (포켓 원드 미니 맵)을 주는데요~

지도를 보면서 나라의 위치도 함께 공부하니 너무 유용한거 같아요~

 



 
 
포켓 월드 미니 맵을 가지고 찾아가며
책을 더욱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어요~
 
  
 
얼렁뚱땅 세계사는 페이퍼북으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이동중이거나 휴대하고 다니기에 편리하고
다채롭고 재미난 삽화로 시선을 끄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각 주제별로 인물, 사건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쉽고 흥미롭고 세계사의 맥락을 알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