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할머니의 꽤 괜찮은 육아 - 할머니, 엄마, 아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
김신숙 지음 / 예담Friend / 2013년 12월
평점 :
할머니의 꽤 괜찮은 육아
할머니와 엄마가 함께 읽는 자녀 교육 필독서
<<할머니의 꽤 괜찮은 육아>>를 소개합니다.
요즘은 햇가족과 맞벌이가 많다보니
아이를 일찌감치 교육기관에 보내던가
아님 할머니께 맡기는 경우를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는데여~
그러면서 여러가지 상황에 힘들어하는 경우를 보게되지요...
이 책은 열정적인 송이 할머니가 손주를 돌보며 배우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정리해놓음으로써 엄마와 아이 그리고 할머니 모두가 행복해지는
육아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이 들어있습니다.
손녀를 위한 영어 공부로 밤을 새고,
손녀를 위해서 여러 가지 학습 교육을
직접 만들어내는 할머니.
손녀와 함께 영어로 대화하고,
함께 영어 동화를 듣는 할머니..
아이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도 학습을 고민하는 할머니,
엄마보다 더 똑 부러지게 손녀를 키워낸 바로 송이 할머니^^
사실 엄마인 나도 송이 할머니만큼 하지 못하는데요~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영어 교육이나 감성 발달 교육에 있어 새로운 생각도 갖게 되었구요~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제라도 송이 할머니처럼 열정을 가지고
시작해야 하겠다라는 의욕도 불태우게 되더라구요~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보는 것도
참 유익할 것 같구요~
매일 책 읽어주는것도 버거운 일일텐데
단계별 독서 지도를 통해 아이가 책을 가까이 즐거워할 수 있는 습관을
잡아 주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을 우리 아이가 좀 더 어렸을때 읽었다면
'참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읽는 내내 들었으니깐요
또한 이렇게 육아에 모든 부분이 열정적인 할머니에게도
육아 스트레스를 풀 시간이 필요하다는 부분은 격하게 공감이 가더라구요
저도 아이가 어릴때 몇년간 친정 어머니께 아이를 맡긴적이 있어서
그 기간동안 외출도 맘대로 못하고 친구들 모임에도 못나가며
자신의 시간이 없었던 엄마께 너무 죄송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여
그리고 전 책을 구입할때 전집은 안사게 되더라구요
한번에 너무 많은 책이 생기면 부담스러워 어릴 적 제가 읽지 않았던 경험때문이였지요
하지만 송이 할머니께선 전집은 책의 편식을 줄일수도 있고
아이의 새로운 흥미를 발견할 수 있으며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관심을 발견하고 찾아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또 그러고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이제부터 필요한 장르는 전집으로 구매를 해야겠다 싶었답니다...
단 한번뿐인 소중한 육아의 시간
그 시간을 모두가 행복하고 특별하게 채운다는거....
힘들지만 그 과정에서 배우고 노력하면서
얻는 것이 더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아직 육아 초보인 엄마들에게...
그리고 맞벌이를 하면서 할머니께 육아를 부탁한 워킹맘에게도
그리고 아이를 돌보는 할머니들게도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육아의 모든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경험자의 입장에서
자세하게 알려주는 <<할머니의 꽤 괜찮은 육아>>
육아에 관련하여 고민은 갖고 계신 모든 분들게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