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축구공 내친구 작은거인 37
최은옥 지음, 유설화 그림 / 국민서관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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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축구공

 

축구를 넘 좋아하는 울 강아지[

그래서 시도때도 없이 공을 가지고 놀아 늘 저와 마찰이 생기는데요~

이 책의 주인공 민철이와 너무나 비슷한 울 강아지가[

이 책을 읽고 배려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랬지요~

 

사실 한달전에 제가 우리 아이 축구공을 숨겨놨어요 ㅋ

제목을 보자마자 사라진 축구공은 우리 집에도 있는데...하더군요~

 

집안에서 늘 축구를 하다보니 아랫층 할머니 눈치 보이고 혼나는 건 일쑤였던 민철이...

저희도 아파트에 살기 때문에 늘 조심하는데...

그래도 한번씩 아이가 거실에서 축구공을 가지고 놀면 많이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정신없기도 해서 높은 곳에 깊숙이 숨겨버렸어요 ㅋ

 

 

결국 선물받은 축구공을 아이들과 놀다가 잃어버린 민철이는

 의심가는 인물들을 한명씩 체크해가며

축구공을 찾기 시작합니다....

 

누나의 행동이 의심쩍었던 민철이는 창문을 통해 누나의 상자도 열어보지만....

그건 민철이가 깨뜨린 누나의 유리인형과 똑같은 인형이였죠

진짜 아끼던 누나의 물건이였기에 용동을 아껴 다시 사놓은 것을 보고

미안한 맘이 들었을거에여~


 

축구공을 찾기위한 민철이의 저 눈빛...ㅋㅋ

어쩜 울 강아지랑 [ 똑같은지....

지금도 몸이 근질근질하고 공을 차고 싶을때면 여기저기 구석구석

예전에 숨겨놨던 곳을 또 한번 찾아보고 하지요 ~

 



늘 민철이의 축구공을 못마땅해하던 아랫층 할머니가 의심스러웠던 민철..

엄마의 심부름을 핑계삼아 아랫층에 가보는데요~

아파서 누워있는 할아버지와 폐지를 모아오는 할머니의 모습에....

죄송한 마음을 느끼네요~

같이 축구를 했던 기태와 준범이도 의심하였지만 결국 아니였고....

 

학교에 책을 놓고 간 형우에게 전해주기 위해 형방에 들어 갔다

우연히 자신이 잃어버렸던 공과 같은 공을 형우 방에서 보게 됩니다....

늘 축구를 보기만 했던 형우...

배신감에 형우의 말도 들어보지도 않고 발길질을 날렸죠 ㅠㅠ

 



집에 와보니 아빠가 민철이가 놀다 잃어버린 날 찾아왔다면서 민철이의 축구공을 전해주네요 ~

형우에겐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형우와 민철이는 그동안의 오해를 풀게 되는데요~

형우도 축구를 좋아하지만 지금은 지금 다리를 교정하는 중이고

같은 편 친구들이 자신으로 인해 질까봐 구경만 하고 있었다네요

하지만 그런 형우에게 골키퍼의 역할이 주어지고 ㅋㅋ

거미손 형우는 민철이와 친구들의 배려와 응원속에

즐겁게 축구를 합니다...

 

이 책은 여러가지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주는데요~

우선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로 인해

여러 사람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볼수 있었어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나의 즐거움을 찾는 건 너무 이기적인 행동이란것을...

 

또 실수로 잃은 것을 무턱대고 타인을 의심해가며 미워하는 행동이에요

확실하지도 않은데 민철이는 그동안 자신을 못마땅해했던 사람들을

용의선상에 놓고 의심을 했는데요...

 의심은 미움을 낳고 갈등을 빚지요...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늘 가지도록 노력해야 할것 같아요~

 

또 민철이는 팀워크를 무시하고 늘 자신이 골을 넣으려고 하며 패스도 제대로 안했었는데요~

함께 하는 운동 경기에선 팀워크가 중요하다는것도

배울수 있었구요~ 

 

민철이가 축구공을 찾았으니 자신의 축구공도 나왔으면 하는 울 강아지[

장마 끝나면 축구공을 꺼내주어야겠어요~ㅋㅋ

민철이를 보고 많이 느꼈을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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