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데릭의 기막힌 여름 방학 큰곰자리 8
재닛 타시지안 지음, 김현수 옮김, 김남균 그림 / 책읽는곰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악동 데릭의 기막힌 여름방학 ]

 

책 읽기 싫어하는 못말리는 악동 데릭의 여름방학 모험 이야기!!

책이라면 진저리를 치는 열두살 데릭....

데릭의 행동을 보면서 참 못말리는 친구다 싶었죠 ^^

이렇게 책읽기 싫어하는 데릭을 위해 처방된

단어장 만들기...

하지만 이것도 데릭한테는 귀찮은 일이 되어 버렸지요...

결국 데릭은 단어의 뜻을 그림으로 설명해주는

그림 단어장을 만들기 시작하는데요~

책 곳곳에 데릭이 설명해주는 그림 단어장이 있어 재미를 더하네요~

 

사람은 저마다 재능이 있으니....

데릭은 그림 그리기도 좋아하고 타고난 재능도 있어

이렇게 그림으로 단어를 표현하면서 쉬운 책부터 시작하면 좋을 듯 합니다ㅋㅋ

'그럼 차츰 독서에 재미를 붙이지 않을까?' 생각도 하면서 데릭의 여름 방학 속으로~~~

 

여름방학동안 데릭은 부모님의 뜻에 따라 학습캠프를 가게 되는데요~

거기서 마고 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데릭이 만든 그림 단어장을 보면서 데릭의 상상력을 칭찬해주고,

책속에서 펼쳐지는 장면을 눈을 감고 상상하며 읽도록

그래서 좀 더 책이랑 친해지는 법을 알려주는 마고 선생님!!

이렇게 좋은 선생님을 만나 데릭은 조금씩 변화하는데요~

하지만 마음먹은 데릭에게 부모가 학습과 관련지어 강조를 하거나

부담을 주면 쉽게 삐뚤어져버리는 캐릭터의 소유자 데릭...

 

청개구리 같은 남자 아이라서 그런걸까요??

저희 집 강아지[ 역시 의지를 갖고 뭔가 해보려고 할때에

 아이에게 말을 잘못했다가

그 의지마저 녹아버리게 하는 일들이 종종 있는데요~

뭔가를 하려고 할때에 섣불리 먼저 말부터 내뱉지 말고

조금만 더 여유를 가지고 아이를 기다려줘야겠다라는

마음을 먹게 됩니다. 

 

부모는 무언가를 학습적인 것과 연관시켜 알려주고 싶은 맘에

내뱉은 말들이 오히려 아이의 학습 의지를 꺽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을

데릭을 통해서도 우리 집 아이를 통해서도 다시금 느끼게 되니깐요^^;;

 

데릭은 한 소녀의 죽음을 지난 신문기사를 통해 보고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소녀가 자신을 봐주던 보모였고, 자신을 구하려다 죽게 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면서

괴로워하고 진실을 파헤치려 그 가족과 친구들을 수소문하게 되는데요~

결국 가족과 함께 사건의 현장을 찾은 데릭...

그리고 수전의 친구와 가족을 만나면서 진실도 새로이 알게 됩니다.

 

데릭은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누구에게나 이야기는 필요하다는 것을 ,

이야기를 통해 살아가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그 이야기들을 엮은 것이 바로 또한 책이란 사실도 깨달았지요...

악동 데릭에겐 이번 여름 방학은 많은 것을 일깨워준

특히 책읽기 싫어하는 데릭에게

좀더 책과 가까워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네요~

 

개학 후 독후감 발표시간

데릭은 책을 읽고 애니메이션 작업까지 훌륭하게 소화했다....

이 부분이 어찌나 감동스럽던지..ㅋㅋ

독서를 자신의 재능과 연관지어 활동한다면

더 훌륭하고 즐거운 독서 습관이 될것 같은데...

그렇지만 내가 먼저 강요하거나 권유하지는 않아야겠다는 생각!!

데릭처럼 스스로 느끼고 깨달아야 효과가 있고,

청개구리 같은 아들에게는 자율성이 어쩌면

더 큰 효과를 발휘할지 모르니까~~

 

악동 데릭의 기막한 여름방학!!!

우리 강아지[에게도 올해 기막힌 여름방학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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