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캥캥 우리 형
야마시타 하루오 지음, 고향옥 옮김, 히로세 겐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캥 캥 캥 우리 형 

 

 

표지 그림도 제목도 너무 귀엽고 재미있어 보이는 책이에요~

여기 나오는 꼬마도 초등 입학생인데요~

또래인데다 외동이라 울 집 녀석의 마음과 비슷한거 같아요~

 

외동으로 자라다보니 양보나 배려에도 서툴고 자기 중심적인 성향이 있어

유치원을 다닐때에는 대가족 틈에서 자라게 했네요..

그래야 어른 위할줄도 알고, 베푸는 모습도 배울 줄 알테니까요~

그러나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이사오고 햇가족으로 가족 형태가 바뀌다보니

우리 아이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져 외롭다 심심하다를 연발하더라구요...

 

알레르기가 있어 주인공 꼬마처럼 강아지를 키울수도 없구...

아쉬운대로 구피를 키워보기로 했어요~

친구처럼 물고기밥도 주고 물갈이도 도와주고.....

그랬더니 조금 나은것 같아요~^^

 

그럼 책을 볼까요??

불독인 캥...아이가 생기지 않아 이 불독을 키우는데 바로 주인공 꼬마가 태어났데요~

그래서 이 캥에게 형이라고 하는 꼬마 ㅋㅋㅋ귀여워요~

하긴 울 조카도 자기 성을 강아지에게 지어 주면서 남동생이라고 하더라구요^^ 

 



단 둘이 있을 땐 사람말을 하는 형아 캥....

티격태격하면서도 계속 붙어 있네요 ^^

캥의 가장 큰 무기는 죽은 척하기....

그런데 종종 기절할때도 있다네요

캥은 여덟살이지만 개 나이론 어른이라며 엄마아빠 옆에서 포도주도 살짝 마시게 하네요~

그래서 꼬마는 살짝 서운했어요....




어느 날 캥과 단둘이 집을 보게 되었는데요!
엄마는 절대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당부하지요...
울 집 녀석도 혼자 못있는데 며칠전 다쳐가지고 와서 약국에 가야할 일이 생겼어요..
힘들어서 못간다 하길래 집 전화기를 쥐어주고 혼자 두고 다녀왔는데요
5분 사이에 3번의 통화를 했었네요....ㅋㅋㅋ
어찌나 겁이 많은지.....하지만 무서워서 한건 아니고 이런 저런 할 얘기가 생각나서 했다고 그러다라구요~ㅋㅋ
 


요 두 형제에게도 일이 생기네요....
캥이 어젯 밤 그 포도주를 먹고 헤롱대기 시작한거에요~
그리고 택배 아저씨의 전화....
형밖에 없다고... 형은 포도주를 마신다고 하니 택배 아저씨는 곧 들이닥칠 기세여요 ㅋㅋㅋ
그래도 똑똑한 꼬마는 낯선 사람에게 문을 열어주진 않았어요...

술 취한 캥은 휴지를 다 뽑아놓기도 하고 엄마 립스틱으로 장난도 하고 완전 곤드레 만드레 ...
닦여도 안되자 욕실로 데려가 씻기는데요~볼수록 사랑스럽고 귀여운 형제 같아요...
비누 거품으로 양처럼 되어버린 캥..
 
나와선 천둥소리에 기절을 했지 뭐에요~~
눈은 뒤집히고 입에선 거품을 내뿜고....
정말 무서웠을거에여....
이 때 택배 아저씨의 전화가 울리는데요~
아저씨가 다급한 꼬마의 외침에 구급차를 불러주신다네요...
형은 개인데...ㅋㅋ
시트콤처럼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너무 실감나고 재밌어요^^
 
엄마가 도착하곤 모든 상황 종료!!!
캥은 형이지만 꼬마가 돌봐줘야 하는 형이에요~
그래도 둘이 함께면 덜 외롭고 덜 심심할꺼에요~

 
진짜 형제가 있따면 더없이 좋겠지만.....
울 강아지[ 매일 나도 형이 있었음 좋겠다 하거든요....
이렇게 캥 처럼 말썽꾸러기는 아니더라도 반려동물을 함께 맺어줘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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