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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안젤라 ㅣ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7
이루리 글, 송은실 그림, 유럽 전래 동화 / 북극곰 / 2013년 1월
평점 :
천사 안젤라

너무나 사랑스러운 표지 속 사랑스러운 소녀의 슬픈 이야기가 마음을 짠하게 한
천사 안젤라를 소개합니다.....
「북금곰 코다」시리즈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이루리님의 어린 시절
시인 김남조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천사가 된 어린 꼽추 소녀 이야기'를 그려낸 그림책
천사 안젤라....
울 [강아지 코다를 워낙에 좋아했고 이루리님의 작품과 그림은
매번 포근함과 따뜻한 감동을 안겨주었기에....
이번에도 너무 설레였어요~
이 책은요~
장애아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걷어내고,
그들도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이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한
소중한 아이라는 사실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안젤라'라는 이쁜 소녀는 엄마, 아빠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요~
늘 어디든지 안젤라와 함께 공원과 시장을 데리고 다닌 엄마..
하지만 매번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안젤라는 그 이유가 궁금했어요~
엄마는 안젤라가 이쁘기 때문이라고 말해주며 안젤라를 행복하게 해주네요^^

울 [강아지와 외출할 일이 있을때
장애인을 만나게 되면 으례 눈길이 가는 건 사실이에요~
사실 아빠도 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이 안쓰러워하지요~
우리와 다르다고 쳐다보는 건 아니고...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말하는 기특한 울 집 녀석...
종종 무거운 짐을 들고 불편해 보이거나 하면 자신이 들어주겠다고 ^^;;
또 계단을 오르기 힘들어할때
엘레베이터를 알려주면서 도와주곤 하지요...
그래서인지...그다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은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도 세상은 편견과 차가운 시선으로
장애인들을 대하는 거 같아여...
엄마가 돌아가시고 친척 아주머니에게 맡겨진 안젤라는
꼽추기 때문에 아주머니가 데리고 나가지 않았어요 ㅠㅠ
엄마와의 추억이 가득한 바깥 세상과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병이 되었고,
안젤라 역시 조용히 눈을 감았어요 ㅠㅠ

넘 슬프다며 눈물을 글썽이는 울 집 녀석....
덩달아 엄마도 같이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ㅠ
그날 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안젤라의 곱사등을 어루만지자
그 안에 숨겨져 있던 눈부시게 하얀 날개가 드러났어요~
그리고 안젤라는 하얀 날개를 펼치고 엄마가 살고 있는 하늘나라로 날아갔지요~

활짝 웃으며 하늘을 나는 안젤라는 엄마를 만나
이젠 외롭지 않고 행복할거라고 좋아하는 울 집 [강아지
이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시선으로
그들을 집안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해서는 안될것 같아요 ㅠ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라며...
울 [강아지 지금 담아둔 마음 그대로....
늘 불편한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적극적이고 착한 마음을
지니고 살았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