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책가방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25
에마 앨런 글, 프레야 블랙우드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나의 첫 책가방 

 

초등 입학을 2주정도 앞둔 요즘.....

울 [강아지도 자신의 첫 책가방을 어찌나 기대하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요즘 엄마들 지난 12월 부터 일찌감치 책가방을 구입하셨다는데....

게으른 엄마 덕분에 울 강아지는 지난 주...

다른 친구들 보다 조금 늦게 책가방을 사주었답니다...

 

울 강아지의 첫 책가방^____^

사실 저도 아이의 첫 책가방을 고르면서 얼마나 설레이고 떨렸었는지..ㅋㅋ

몇가지 종류의 디자인을 골라 놓고, 그 안에서 아이가 원하는 것을 사주기로 했지요~ 

요즘은 아이 책가방들도 워낙에 고가들이다 보니 선뜻 사주기도 겁나더라구요~ 

 

고가여서 좋은 것도 아니고, 또한 남들에겐 시시해보일지 모르는 가방이지만 

자신이 부여한 의미있는 가방이라면... 

더욱이 아이가 그안에 상상력을 듬뿍 갖고 자랑스러워한다면... 

그야말로 멋진 가방이 아닐까 싶어요.... 

 

어른들의 잣대로 바라봐서 그렇지...  

순수한 아이들은 가방의 브랜드보다도  애정을 부여하면 

나름 멋지고, 의미있는 단 하나의 책가방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울 강아지의 첫 입학 책가방도 

고가도 아니고, 신발 주머니와 셋트도 아니지만^^;;

스스로 미리 메어 보면서 너무 즐거워하고 좋아했답니다....

   가방만 메면 " 지각이다"를 연발하면서 이리 저리 허둥지둥 뛰어다니네요^^



 

 

그럼 무슨 내용일지 한번 살펴볼까요?? 

처음 학교에 가는 날만을 기다리는 아이는 갖고 싶은 책가방이 있습니다. 

바로  노란색 로켓 무늬가 있는 빨간 책가방입니다^^;; 

 하지만 엄마는 시시해보이고 딱딱한 네모 가방을 들려줍니다. 

 

 거기다 친한 친구는 자기가 갖고 싶어했던 로켓 무늬 책가방을 메고 와서는 자랑을 해데네요 ㅡㅡ'' 

아이 마음에 내가 가지고  싶은 걸 친구는 갖고 있다면  속상해 할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다 사 줄 수도 없는 엄마 마음도 아프겠어요~~ 

 

입학식 날!!! 다른 아이들은 모두들 알록달록 예쁜 책가방을 메고 왔습니다. 

주인공 아이처럼 시시해보이는 네모 가방을 들고 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요... 

이런 상황이라면 자신감도 상실되고 친구들과 비교도 되고 속상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 것 같아요... 


 

하지만....상상력이 풍부하고 순수한 아이들이기에 가능한 상상력 놀이^____^ 

 아이는 본인의 책가방으로 친구들과 다양한 일들을 상상해내고  

책가방에 다양한 의미를 부여하며 하나밖에 없는 책가방을 

근사하고  멋지게 만들어 내는데요~

아마도 책가방을 놀이삼아 친구들과 함께했기에 기쁨이 배가 되었을것 같아요~ 

 

이제 아이에게 딱딱한 네모 가방은 시시한 가방이 아닙니다... 

 책가방은 반짝반짝 달빛에 빛나는 마법의 책가방이 됩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세상에 갖고 싶은 걸 다 가질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속상해하고 불평 불만을 터뜨리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지요~ 

주인공 아이처럼...내가 갖고 있는 것에 장점을 볼수도 있고 

멋지고 근사한 물건으로 느껴질수도 있는거.... 

생각하기 나름이겠지요~ 

 

우리 [강아지도 비록 자신의 맘에 쏙 드는 가방은 아니겠지만....

지금처럼 좋아하고 만족해하며

즐겁게 첫 책가방을 메고 입학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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