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비야 날아라 ㅣ 봄봄 어린이 7
송재찬 지음, 강동훈 그림 / 봄봄출판사 / 2013년 1월
평점 :
제비야 날아라

봄봄 출판사의 "제비야 날아라"를 소개합니다~~~
얼마전 흥부와 놀부 뮤지컬에서 제비 역활을 맡았던 울 강아지[
그래서 더욱 친근감이 가기도 하구요^^
또 아파트가 아닌 주택에 사시는 할머니댁 현관등 밑에서 둥지를 튼 제비를 본 기억을
하고 있어 이책을 보기엔 더욱 좋은 기회였어요~
현관 등 밑에 둥지를 틀다보니
그 아래쪽은 제비똥으로 치워도 끝이 없었어요....
신발도 다른 곳에 치워놓지 않으면 제비 똥으로 세탁해야만 하니...
귀찮은 일도 더욱 생기게 되었는데...
하필 그 둥지에 알을 낳은 것을 보아서 둥지를 치우지도 못하고
새끼 제비가 날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기도 하셨던 할머니 할아버지를 떠올리더라구요~
그럼 이야기로 들어가 볼께요~ㅋㅋ
현수네 학교 운동장에 새 건물을 짓는 공사가 시작되면
지금 사용중인 교실을 헐어야 하는데여~
하필 제비가 그 곳 처마 밑 벽에 둥지를 틀었지 뭐에여~~~

아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제비부부...
열심히 둥지를 틀고 있는데요~
매일 지각생이였던 현수는 제비로 인해 지각생에서도 벗어나고
선생님의 황태자란 별명까지 붙었어요^___^
좋은 변화지요??ㅋㅋ
그렇게 기다림끝에 제비부부는 알을 낳아 품고 현수는 제비 집 밑에
정성껏 벽보를 써서 붙였어요^^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있는 순수한 현수,,,
아이들도 현수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듯 벽보를 보며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제 새 건물이 다 완성되어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던 어느 날....
지금 쓰는 교실이 헐리게 되어 제비집도 무너질테고....
그럼 아직 날지 못하는 새끼 제비들을 걱정하는 친구들...
저마다 제비 집 밑에 쪽지를 써서 붙이기 시작합니다....
제비 집을 보호해야 한다는 친구들의 쪽지들.....
제비들도 이런 친구들을 보면서 조마조마 하지만 든든했을 것 같아요^_____^

하지만 건설을 주관하는 현장 소장과의 반대로 교장 선생님과 옥신각신하게 되는데요~
그 모습을 보고 달려 나온 아이들....
제비 집을 부수지 않기로 약속 하라며 소리 지릅니다...."와~~~멋져요~"
같이 손을 번쩍 들고 소리 지르는 울 강아지..ㅋㅋ

내용에 푹 빠져 자기도 현수네 학교 학생이 되고 말았어요^^
결국 아이들의 승리!!!!
제비 집이 붙어있는 부분만 남기고 조심스럽게 헐리게 되었어요~~~
그리고.....
새끼 제비들이 자라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 부분이 감동이라며 그림까지 그린 울 강아지[
글밥도 제법 있는데 너무 재미있다며 좋아했어요~
그러면서 할아버지 할머니도 비슷한 경험이 있던 것을 다시한번 이야기했는데요~~~
그 후에 어찌 되었는지 할아버지께 묻더라구요...
그랬더니 그 후로 매년 제비가 그자리에 둥지를 틀었데요....ㅠㅠ
울 강아지 왈[ 박씨는 안갔다 줬냐고 ㅋㅋㅋ
암튼....지금은 보기 드문 제비의 모습과
동물을 사랑하고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
또 그런 동심을 지켜주고픈 어른들의 너그러운 이해심까지 느낄수 있는
따뜻한 동화책이였어요
^________^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