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생쥐 샘과 줄리아 : 우리 집에 놀러 올래? - 2012 네덜란드 실버브러시상 수상작 꼬마 생쥐 샘과 줄리아
카리나 샤프만 글.그림, 모난돌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꼬마 생쥐 샘과 줄리아 

 

 

2012년 실버 브러시상 수상작인 "꼬마생쥐 샘과 줄리아"를 소개합니다.....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진 예쁜 인형의 집을 배경으로

샘과 줄리아라는 꼬마 생쥐들의 19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정말 사진 속 장면 하나하나에 숨겨진 소품 하나씩 구경하는 재미가 너무나 즐거운 책^^

울 강아지[도 이렇게 아기자기한 그림책을 너무 재밌어하지만 엄마인 저도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어릴적 인형의 집에서 이렇게 작고 귀여운 인형들을 가지고 집도 꾸미고 이야기도 만든게 생각나서

옛추억에 잠기게 했던 샘과 줄리아^^

지금부터 살~~~짝 소개할께요~

 

 

처음 표지를 넘기면 화려해보이면서도 아기자기하게 이쁜

생쥐들의 여러 방들이 나오는데여~

책장을 정리하는 생쥐부터 세탁실에 있는 생쥐....

화분을 돌봐주는 모습등등 각자 저마다의 방에서 분주하게

일을 보는 모습들이 있어요...

사람들의 일상처럼 쥐들도 각자의 집에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네요^^

 

 

그리고 19가지의 에피소드들은 샘과 줄리아의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단편적인 스토리로 각 테마마다 짤막한 스토리로 전개되고 있어요~

시트콤처럼 한편 한편의 이야기들을 따라가다보면

어찌나 재미있는지 꼭 샘과 줄리아와 함께 다니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또한 재활용품을 가지고 100개 이상의 방과 소품을 하나하나 제작하여

섬세함과 작품에 대한 작가의 열정까지 느낄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인테리어와 각기 다른 옷을 입은 생쥐들, 또 여러 직업을 가진 생쥐들의

이야기속에 또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 있어 흥미진진하더라구요~

 

외롭지만 용감하고 늘 적극적인 줄리아와

대가족속에 모범생이지만 수줍음도 많고 소극적인 샘....

둘도 없이 친한 단짝 친구인 샘과 줄리아는 함께 있으면서

혼자서는 할수 없는 일들을 재밌게 하면서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친구인데요~

이들의 스토리는 우리가 사는 일상가 너무 비슷하여

아이들이 작은 세상을 미리 꿈꿔보고 이해할수 있을 것 같아서

넘 좋았어요^^

 

 

빵집을 주제로 한 배경은 다양한 쿠키와 케잌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와~~~너무 사랑스럽지 않아요??ㅋㅋ

울 강아지도[ 생생해 보이고 이쁜 저 쿠키들을 맛보고 싶어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보너스~~~~~

생쥐 아파트 전면도를 구경시켜 드릴께요~~~짜짠!!!

높이 3미터, 너비2미터, 방 100개 이상의 생쥐 인형집이에요~

너무 근사한 아파트죠??ㅋㅋ

울 강아지도 저도 이 전면도를 자세히 보면서

이 방의 주인은 누구일지 상상도 해보고

새로운 이야기 거리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어린 유아들부터 누구나 좋아할 아기자기한 동화책이에요~~~

꼬마 생쥐 샘과 줄리아...꼭 한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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