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쭈랑 장군 외계인 셀미나의 특별 임무 2
윤재인 글, 오승민 그림 / 느림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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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쭈랑 장군

외계인 셀미나의 특별임무 2탄...

위대한 쭈랑 장군입니다...^_____^

우리 아이의 사랑을 받는 책이에요^^;;

읽으면서 어찌나 깔깔대고 웃는지...

봐도 봐도 유쾌함을 주는건 셀미나의 외계어 때문일거에요^^


학원가는 버스에서 탈출시켜달라는 셀미나의 sos종이 비행기를 받은 영재...

여전히 세발자전거 뒤에 은지를 싣고 달리네요^^

바쁜 엄마는 은지와 장애가 있는 삼촌까지 돌봐주라고 하시네요...

영재는 셀미나를 탈출시켜줘야 하는데.....


영재는 은지와 삼촌까지 돌봐야하는 자신의 처지를 속상해하면서...지구를 떠나고 싶어해요...

그래서 토성까지 갈 우주선을 만들기로 하지요^^;;

그러나 셀미나는 삼촌을 보자마자 삼촌에게 푹 빠져 영재를 질투나게 하기도 하네요^^

어느새 토성에서 온 쭈랑장군이 된 삼촌^^

삼촌은 셀미나를 학원에서 탈출시키기도 하고 엄마의 마트에서 한아름 과자도 집어옵니다..ㅋㅋ

영재가 보호해줘야 할 삼촌은 어느새 용감한 쭈랑 장군으로 변해 셀미나의 총애를 받고

있는데요~ 영재가 질투할만 하겠죠??ㅋㅋ


우주선을 만드는 중에도 곳곳에서 계속되는 셀미나의 외계어 놀이...

이 부분은 아이들끼리 서로만 통하는 언어로 즐거움을 가질수 있고

그들만의 비밀놀이를 만들수 있어 더 열광하는것 같아요~

특히 2편에서는 장애를 가진 삼촌도 부족해 보이는 어른이지만

함께 어울려 놀때에는 충분히 놀이를 이끌어가는데요~

순수하게 바라볼 수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따뜻함을 느끼게도 했네요^^

우리 아이는 여전히 셀미나의 언어로 얘기할때가 있어

엄마인 저도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 괴상한 말이지만

잊지 않고 외계어를 따라하고 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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