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이제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EBS 10주 완성 수능특강 수리영역 수학 1 - 2010
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 2010년 5월

이번 모의평가에서 수리 영역이 평이하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일등급 컷이 90을 넘을 정도로 난이도가 쉽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얼마 없겠죠. 

이런 분위기가 수능에서도 유지된다면 어려운 문제만 푸는것보다는  

개념에 충실해서 실수하지 않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는 데 필요조건일 것입니다. 

게다가 EBS와의 연계율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무리 수학을 잘 하는 사람이도 처음보는 문제에서 그 문제를 푸는 아이디어를 얻지 못한다면 

헤멜 수 있는 게 시간을 정해놓고 푸는 시험의 특성입니다. 

이번 모의평가에서도 이비에서 교재에서 나왔던 문제의 유형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난이도가 더욱 하락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이비에스는 좋든 싫든 고득점자든, 개념 공부가 필요한 사람이든 풀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수험생에게는 필수가 되어버린

EBS 10주 완성 수능특강 언어영역 - 2010
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 2010년 5월

이번 모의평가를 보고 EBS 교재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확인했습니다. 

물론 그것이 바람직한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수험생의 입장으로서  

수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EBS가 필수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평가원에서 감수한 EBS 커리큘럼은 꼭 따라가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물론 문제 수준이 그렇게 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풀어본 바에 따르면요) 

오히려 수능 특강보다 좀 쉬운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번 모의평가와 같이 수능도 평이하게 나온다면 쉬운 문제에서 실수 안하는 연습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가 쉽더라도 핵심을 물어보는 것이 EBS 문제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이라면 누구라도 꼭 사야 할 책입니다.

외국어는 조금 어렵게 공부해야

Xi Premium 자이 프리미엄 외국어 독해 450제 - 2010
수경 편집부 엮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09년 11월

이번 모의 평가때도 언, 수, 외 중 가장 체감 난이도가 높은 과목이 외국어였습니다. 

아무래도 상위권이 두텁다 보니 변별력에 신경을 쓰고 유형도 까다로운 문제 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수능 때 이런 사항들이 어떻게 반영될 지 예측할 수 없지만, 유비무환이므로 

좀 어렵게 공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문제집은 사실 수능 수준보다 더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어떤 지문은 텝스 독해지문하고 맞먹는 것들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좀 어렵게 평소에 공부해 두셔야 시험장에서 웃고 나오실 수 있습니다.

[100자평] Xi Premium 자이 프리미엄 잘 틀리는 외국어 독해 유형

Xi Premium 자이 프리미엄 잘 틀리는 외국어 독해 유형 - 2010
수경 편집부 엮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10년 2월

지문 길이가 길어서 hard training 에 적합하네요

난이도와 정확성 사이

Xi Premium 자이 프리미엄 사탐 사회.문화 300제 - 2010
수경 편집부 엮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09년 11월

사회탐구가 요즘 계속 어려워지는 추세이다 보니까 단순히 개념만 확실히 잡아서는 

특히 문제에 함정이 많은 사회문화 같은 경우는 걸리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어려운 문제집을 풀려고 이 문제집을 풀어보았습니다.  

문제 수준은 수능 보다 어렵습니다. 

특히 표 문제나 그래프 문제등 오답률이 높은 문제들도 많이 포진하고, 여러 개념을 꼼꼼하게 물어봅니다. 

그런데 문제집이 너무 어렵게 만들려다 보니 억지스러운 부분도 몇 군데 보입니다. 

따라서 개념이 부족하신 분들은 이 문제집을 통해 오히려 혼란스러울 수도 있겠더라고요. 

따라서 어느 정도 많이 공부를 하신 다음에 풀어야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