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프 히틀러 1권 (3일차)

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1 ㅣ 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1
존 톨랜드 지음, 민국홍 옮김 / 페이퍼로드 / 2019년 4월

늘 궁금했었다.

아돌프 히틀러가 반유대주의자가 된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
한 가지 이유라고 할 수는 없게지만, 비뚤어진 애국주의라고 해도 될까?

힘든 청년기를 보내며 오스트리아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이 살해되면서 군에 자발적으로 입대한 히틀러. 전쟁은 히틀러가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대독일의 실현을 의미했다.
독일 태생은 아니었으나 새 조국 독일을 위한 애국심이 투철했던 히틀러는 겨자가스 공격을 받고 실명에 의식불명까지... 그러던 중 연합국들이 베르사유 조약에 서명한 것을 알게 되고 분노한다.

그는 타고난 웅변가였다. 자신의 맡은 바 일도 필요 이상으로 성실히 해내는 그였다.
세상의 모든 당을 거부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혁명은 아직 존재하지 않고 있다.

그러던 중 겨우 6인의 독일 노동당에 입당하게 되면서 자신의 뜻을 펼칠 준비 아닌 준비를 하게 된다.
어쩌면 이 모든 것이 히틀러를 위한 것이었는지 모르겠다.

"유대인들은 대중의 선의에 빨대를 꽂고 미주 주의에 구멍을 내고 있다. 당당한 사람들 앞에서는 비굴하게 굴지만 돈의 위력에 대해서는 너무 잘 알고 있다.... . 이들 인종은 폐결핵 균이다."
"궁극적인 목적은 너무도 당연한 불가역적인 유대인의 제거에 있다."
는 것의 그의 주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