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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건축물 ㅣ 나는 알아요! 29
요주아 도우글라스 지음, 마고 센덴 그림, 정회성 옮김, 김상태 감수 / 사파리 / 2020년 9월
평점 :
똑똑한 지식 그림책 나는 알아요!
오늘의 책은 놀라운 문화 - 세계의 건축물이다.
우리 아이들은 건축쪽 일을 하면 멋지지않을까 항상 생각하곤 한다. 엄마~ 나 요리사 될꺼야 하면 요리잘하는 건축가는 어떠니??하고 물어보곤 하는 사심 가득 엄마. 모두의 마블 보드게임을 하며 랜드마크도 유심히 보는 아이여서 더욱 그런듯하다. 세계의 건축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라니 왠지 더 손이 간다.
세계의 건축물 책 답게 표지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에펠탑,피라미드, 피사의 사탑이 배치되어있고 여자이이 두명이 즐겁게 바라보며 이야기중이다.

책은 전반적으로 가독성이 좋은 구성을 가지고있다..아이들이 흥미를 좀 더 가질수 있도록 종이의 크기를 다르게 하여 다음장을 궁금하게 만들기도 하고, 종이를 펼치면 책이 엄청 큰 빌딩이 되기도 한다.
책 사이사이마다 "꼬마지식"이라는 부분을 만들어서 간단하지만 흥미로운 사실들을 하나씩 넣어둔 것도 보는 재미가 있다.
소제목을 보면 아주~ 오래된,아주~ 튼튼한처럼 건축물 이름을 전면에 세우지않고 대표적인 특징으로 제목을 정한것도 흥미유도.


흥미유발되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비문학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좀 수월하게 페이지를 넘길수 있겠다 싶다.
그리고 뒷부분에는 아이들이 건축물과 관련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2가지 만들기 과정을 넣어두었는데 이 부분이 참 맘에 든다.
재료들이 어렵지않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라서 더 그렇다.
휴지심과 색종이를 이용해서 성만들기
각설탕을 이용해서 피라미드 만들기가 있다.
퀴즈도 있어서 독서퀴즈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으면 함께 볼 수 있겠다.
전체적으로 참 알차게 구성된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초등 저학년까지 보면 좋겠다 싶다. 알맞은 글밥에 필요한 내용을 잘 넣어두었다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