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게이츠와 개좀비 6 - 우수 학생 배지 전쟁 톰 게이츠와 개좀비 6
리즈 피숀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0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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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아이들이 찾는 소설책이다. 

톰게이츠와 개좀비 우수학생 배지전쟁


이 책의 수상내역이 엄청나다. 

워터스톤즈 아동도서 상 

로알드 달 퍼니 상

레드하우스 최우수 아동도서

그 외에도 다양한 상을 받았다고 한다. 

게다가 전 세계 43개국, 700만 부 이상 판매된 진정한 베스트셀러 동화인것이다. 


이 책을 1권부터 읽어봤다면 톰이 얼마나 유쾌하고 엉뚱한지 쉽게 알수 있었겠지만 우리가 처음 접한 책은 바로 이것. 

우수배지를 받고 싶어하는 톰. 

우수배지를 받았으나 얄미운 짓을 많이 하는 마커스 .

그 사이 사이 결혼 50주년을 준비하는 화석인


책이 두껍고 글이 가득하지만 글씨에 여러 효과를 더해 막힘 없이 읽을 수 있다. 




아들!! 이 책 너무 장난기가 가득하지않아? 

건전한 책은 아닌것같아??


아니야 엄마~ 주인공이 좀 장난이 심하긴 한데 착한 사람은 잘 되고 나쁜 사람은 안좋은 일이 생겨~ 게다가 진짜! 재미있어. 


그럼 줄거리 이야기해봐. 

나오는 친구들 이름이 다 기억은 안나는데~~~ 

근데 엄마 글쎄~!!! 톰이 어쩌고저쩌고~ 

책을 들춰가면서 이 부분은 뭔지알아?? 이러쿵저러쿵 

신이 난다. 


이 책은 몇살이 읽으면 좋겠어? 

음... 10살.

너?? 응.^^헤헤헤


귀엽다 우리 아들. 


마커스에게 미안하다는 소리를 듣는 장면은 참 통쾌하다. 


이 책이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이유 중 하나는 상황에 맞는 다양한 글자체 덕분인것같다. 

물론 그것이 정통 소설책으로 넘어가기 전에 아이들에게 읽히기 좋은 책으로 추천되는 이유이기도 하고. 

제로니모와 조금 비슷한 편집스타일이다. 


그럼에도 이 책이 조금 안끌리는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개좀비"

단어가 너~ 무 맘에 안들었다. 

좀비... 개... 개좀비... 

책을 읽어보니 밴드 이름이더라. 으흠..영어로 뭔가 찾아봤다. 

역시. Dog Zombie...

밴드이름을 빼주었다면 좀 더 쉽게 손에 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정말 재미있는데... 라며 아쉬워하는 아들엄마.^^;


그러면서 찾아보니 내 이름을 넣으면 밴드이름을 만들어주는 

band name finder가 있다. 

나는 이렇게.. 이름 뭐 이리 어렵나요! 

https://www.theworldoftomgates.com/my-world/band-name-generator/



그 외에 톰게이츠와 관련한 다양한 컨텐츠들이 있으니 

아이들과 한번 들어가보시길! 

https://www.theworldoftomgates.com/


나무집의 경우 한글로 읽혔더니 영어는 안읽으려고 하던데. 

이 책은 영어책으로도 읽혀봐야겠다. 

영어책과 한글책을 함께 읽으면 좋다던데 이 책은 성공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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