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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 API를 활용한 인공지능 앱 개발 - 오픈AI o1, 랭체인, 라마인덱스로 만드는 AI 프로그램, 2판 ㅣ O'reilly 오라일리 (한빛미디어)
올리비에 케일린 외 지음, 이일섭 외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12월
평점 :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난 챗GPT를 2023년 나서부터 쓰기 시작했으니
어느덧 3년째 사용 중이다
최근에는 챗GPT를 더 전문적으로 사용하고 싶어서 유료로 결제해서 사용 중인데
전문적으로 사용하려면 인공지능 앱 개발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관련 책을 읽고 공부해 보기로 했다
오늘의 책은
'GPT API를 활용한 인공지능 앱 개발' - 한빛미디어이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책은 총 여섯 장으로 구성돼있다
1장은 GPT 모델과 챗 GPT로
LLM(Large Language Model ; 대규모 언어 모델)의 개념과 GPT 발전 과정에 대해 다루고 있어서 좋았고
트랜스포머에 대해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교차 어텐션과 셀프 어텐션을 그림으로 보니 더 쉽게 이해돼서 좋았다
난 챗 GPT를 2023년부터 사용해서 그때가 시작인 줄 알았는데
GPT는 2018년 오픈 AI의 <생성 사전 학습을 통한 언어 이해 개선>이라는 논문으로 소개됐다
GPT-1을 시작으로 지금의 GPT-4까지 어떤 과정으로 개발돼있는지 알 수 있었다
2장은 오픈 AI API로
API는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약자로 소프트웨어끼리 서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인터페이스(연결 장치)로
쉽게 말해 프로그램 간 데이터를 쉽게 주고받기 위한 거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날씨 API를 사용하면 기상청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지 않고 실시간 날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오픈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모델을 노코드로 테스트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오픈 AI 플레이그라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책에서는 플레이그라운드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자세히 나와있다
단, 플레이그라운드는 챗 GPT 플러스 요금제와 별개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파이썬 라이브러리 연결하는 방법도 알려주는데
이때 API 키가 필요하다
API 키를 발급하고 호출하고 채팅 완성 모델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서
실습을 따라 하기 수월했다
3장은 LLM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본격적인 앱 개발에 들어가는데
우선 LLM을 활용해야 하기에 LLM 관련 설명 후
프로젝트 예시를 보여준다
뉴스 생성 솔루션 구축, 유튜브 동영상 요약, 젤다의 전설 챗봇, 개인 어시스턴트 등등의 실습을 할 수 있었다
책이 좋은 건 예시에서 생성 프롬프트부터 자세히 보여줘서 좋았다
이외에
API 사용 시 비용 관리와 LLM 취약점 외부 API 작업에 대해 설명해 준다
4장은 GPT-4o 및 챗 GPT 활용 고급 기법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효과적인 프롬프트 설계를 보여준다
모든 작업에서 프롬프트에 역할, 컨텍스트, 작업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정의하는 데 세 가지 요소가 항상 필요하지 않으며 순서도 변경할 수 있지만 프롬프트를 잘 구성하고 요소를 잘 정의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5장은 프레임워크로 LLM 기능을 높이기로
LLM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활용하는 랭체인과
라마인덱스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이 책이 좋은 점은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리를 해줘서
각 장에서 어떤 부분이 중요한 것이었는지 생각하기 좋았다
책을 3주 동안 꾸준히 읽으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AI 전문 지식 없이
어떻게 GPT API로 LLM을 쉽게 만들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진 책 같았다
하지만
아무리 AI 전문 지식이 없다고 해도
기본적인 코딩 실력이 있어야
코드를 읽을 줄은 알아야 실습을 따라가기 더 수월해 보였다
이 책은 코드를 읽을 줄은 아는 상태에서 GPT API를 활용해 LLM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