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SQL 퀵스타트 -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익히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월터 실즈 지음, 한선용 옮김 / 제이펍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데이터 분석가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꿈꾸며


부트캠프 두 곳을 다니고 난 후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


두 곳 모두 공통점이 있는데


데이터를 다루는데


SQL 수업이 너무 부족했다


그래서 SQL이 중요한지도 몰랐고


메타코드에서 현업 강사님들의 특강을 통해


다섯 분 중 네 분이 SQL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기에


SQL을 공부해야겠다는


이전에 완전 기본 SQL만 이틀? 정도 배웠지만 다 잊어버려서


초보니까 처음부터 배운다는 마음으로


쉬운 강의들이나 책을 찾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었다


그렇게 찾고 찾다


[실전 SQL 퀵스타트 - 제이펍] 책을 알게 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필수 이론 + 실전 책으로


나처럼 SQL을 처음 다루는 사람들을 위한 초보자 SQL 교과서다


그래서 읽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실습하는데도 부담이 없었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책은 기초부터 고급까지 이어지는데


1부는 SQL의 기본적인 내용


2부는 SQL 문 작성하는 방법


3부는 고급 SQL


그리고 부록은 데이터 분석 체크포인트와 SQL 키워드가 요약돼있다



1장을 공부하면서는 SQL을 그래도 짧게라도 배워서 훌훌 넘어갈 줄 알았는데


처음 보는 내용들이 있었다


어떤 강사님의 특강에서


SQL 얘기하다가


레코드와 필드를 얘기하길래


그냥 그런 게 있나 보다 하고 넘겼는데


그게 SQL의 레코드와 필드였다


이전 짧게 배웠을 당시는 이런 기본적인 용어를 설명 안 해줘서 몰랐는데


책으로 알게 됐다


레코드 = 행, 필드 = 열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SQL 데이터 베이스 스키마와 테이블 사이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됐다


예를 들어 PatientID 필드는 (왼쪽 사진 그림 1.7 중간 맨 위에나 하나 아래) patient_info 테이블의 primary key인 동시에 lab_orders 테이블의 foreign key이다


이 책으로 공부하면서


정말 필수적인 내용들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됐다


ORDER BY 절, WHERE 절, HAVING 절, LIKE 등등


쿼리를 짜는 게 있어


필수로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내용만 설명하는 게 아닌 직접 쿼리를 짜서 보여줘서


눈으로 따라가기 편했다


책은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이렇게 한 장으로 중요한 내용을 요약해 줘서 중요 내용을 다시 체크할 수 있었다


쿼리 같은 경우


어떤 순서로 쿼리를 작성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고


실습을 통해


저자가 쿼리 짜는 걸 따라갈 수 있어서 좋았다


실습 같은 경우 아래 홈페이지에서


SQL lite와 db를 다운로드해서 실습하면 되는데


책에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들이 나와있다


이런 기본 내용들을 거치고 나면


고급 SQL이 나오는데


일단은 기본 SQL부터 쭉 따라가 보고 읽어도 될 것 같다


고급 SQL이 끝나면


부록 페이지에서


내가 공부한 내용을 마지막으로 체크할 수 있는


체크 포인트가 있고


그다음으로 용어 사전이 있는데


용어들을 간단히 정리해놔서


공부하다가 용어가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면


맨 뒤를 펼쳐서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도서관에서 찾아보다 덮었던 SQL 책들을 생각하며


이 책을 처음 받았을 때 어려운 SQL 책일 줄 알았는데


내가 여태껏 읽었던 SQL 책 중에서 가장 재밌게 읽은 SQL 책인 것 같다


여러분 중 SQL에 처음 공부하는 분들에게


이 책으로 공부해 보길 추천한다


본 서평은 제이펍에서 서적만 제공받은 자유로운 형식의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