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공부할 때 가장 힘든 점이 책으로만 보면 이해안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동영상 강의를 보면 강사님이 얘기해주는 팁들도 있고,
강사님이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도 알 수 있어서 책과 함께 동영상을 보게되면
책만 보고 공부하는 것보다 더 재밌게 공부할 수 있다
나처럼 컴퓨터 전공이 아닌 사람들은 코딩 공부를 시작하면
당연하겠지만 모든 게 새롭다
VSC(Visual Studio Code ;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세계적인 개발 프로그램)는 뭐지,
이건 어떻게 install 해야하지? , extension은 뭘 install 해야하지?
이런 정말 기초적인 건 당연히 안다고 생각해서 뛰어넘는 책들도 있는데
이 책은 개발 환경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 책에서 웹개발은 다행히 내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인 Visual Studio Code 으로 실습해서 편했다
책은 크게 4 챕터로 구성된다
HTML
CSS
자바스크립트
HTML + CSS + 자바스크립트를 활용한 프로젝트
책은 초보자도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써있다
HTML, CSS,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설명과
구조, 문법 등등
혼자서 따라할 수 있도록 책이 구성된 게 좋았다
가장 좋았던 건
HTML + CSS + 자바스크립트를 활용한 프로젝트였는데
코딩에 대해 공부를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가장 어려운 건 프로젝트다
프로젝트가 어려운 건
예를 들어
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우다가
프로젝트를 하게 되면
갑자기 바다에 던져진다
수영장의 물은 항상 잔잔했고, 온도도 적당했고 내가 나오고 싶을 때 편하게 나올 수 있었는데
바다는 다르다 파도 높이, 낮은 온도, 물고기들, 바닥에 돌 등등
내가 배웠던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보고, 작성해야 한다
이래서 프로젝트가 어려운데
이 책은 프로젝트만으로 한 챕터가 구성돼 있어서
이 책만 본다고 당장 취업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이렇게 배운 것들을 이런식으로 쓸 수 있구나 하는 걸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나같은 개발 초보도 쉽게 읽힐 책이라면
여러분 어느 누구든지 이 책을 읽고 실습하며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웹 개발을 시작하려는 사람과 웹 개발을 배웠지만 다시 배우고 싶은 사람들 모두에게 추천한다
나도 이 책을 계속 보고 익혀서 나만의 홈페이지를 만들때까지 노력할 것이다
본 서평은 코딩 전문 카페 '코뮤니티'에서 도서만 제공받은 자유로운 형식의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