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뒤에 누구? 아기 그림책 나비잠
뱅상 마티 지음,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자동차 뒤에 누구?

 

꼭꼭 숨어라, 찾았다 까꿍!

우리를 태워주는 자동차와 친구들이 숨바꼭질을 해요.

책장을 넘길 때 나는 '짝'소리와 함께

그 뒤에 누가 숨어있나 맞혀보세요.
 

보림출판사의 신간, <뱅상마티의 뒤에 누구?> 시리즈는 도톰한 책장을 힘있게 넘기면 '짝짝' 경쾌한 소리가 난다는 이유로,

일명 '짝짝이 시리즈'로 불린다. 전체적으로 도톰하고 동글동글한 책은 아이들이 갖고 놀면서 보기에도 위험한 부분이 없다.

심지어 물을 쏟아도 각 페이지가 매끄러워 잘 닦인다.
 

이번에 새로나온 시리즈는 4권이다.

그 중 신간 리뷰3탄으로 <자동차 뒤에 누구?>을 선택했다.
 

17개월 된 똘망이에게 주로 자연관찰책만 보여주다가,

처음으로 다른 주제 '탈 것'에 대한 그림책을 보여줬다.


실제 경험한 교통수단은 자동차 뿐인데,

"미안해 똘망아~ 앞으로 기차, 비행기, 배, 버스..태워줄게~

음...오토바이는 안되겠으니 길에서 지나가는거 보여줄게. " ^^;

 

탈 것 중 의성어가 나오는, 내가 아는 유일한 두 곡의 노래는...


"하얀 자동차가 삐뽀 삐뽀

내가 먼저 가야해요 삐뽀삐뽀

아픈사람 탔으니까 삐뽀삐뽀

병원으로 가야해요 삐뽀삐뽀삐


빨간 자동차가 애앵 애앵

내가 먼저 가야해요 애앵 애앵

불났어요 불났어요 애앵애앵

불을 끄러 가야해요 애앵애앵애~" 과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자전거나 나갑니다. 따르르르릉~

저기 가는 저 사람 조심하세요.

우물주물하다가는 큰일 납니다."

​자동차나 자전거가 나올때면, 불러주던 노래인데,

의성어에 대한 참신한 책을 보여줄 수 있어서 반가웠다. 


'칙칙폭폭 기차' '씽씽 비행기'  '부릉부릉 오토바이' '넘실넘실 배'  '뛰뛰빵빵 버스' 


동물과 달리, 실물사진이 나온 책이 집에 없으니, 하나씩 실제로 경험해주는 걸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